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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3.


경찰, 30대 여성 용의자 검거… 낙서 경위 등 조사 중
서울 곳곳서 발견된 '보아 모욕' 낙서… 용의자 검거
강남·광진·강동 일대… 최소 10여 곳서 낙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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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이야기로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2다음 이야기는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07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는 게 연예인도 사람이거든요.
00:13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을 한다라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00:20악플은 나빠요 그냥, 악플은 그냥 나빠요.
00:25인간으로 좀 존중해 주시는 마음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3무차별적인 악플뿐만 아니라 이름과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연예인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왔습니다.
00:44최근에 가수 보아 씨를 겨냥한 비방 낙서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00:50어제 저희 채널A가 취재한 결과 이 모욕성 낙서를 군데군데 하고 다녔던 그 용의자의 모습.
00:59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CCTV에 포착이 됐습니다.
01:03저희가 뉴스에서 영상으로 보도를 해드렸던 내용인데 하얀색 비닐가방을 든 용의자의 모습.
01:09길을 걷다가 잠시 멈춰서더니 주차금지 표지판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이죠.
01:14그리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다시 또 멈춰서서 이번에는 또 전봇대에다가 비방 낙서를 적는 모습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1:25보아 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후에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1:34그런데 저희 뉴스 시작 직전에 용의자가 체포가 됐다고요.
01:39어젯밤에 체포가 됐군요.
01:41맞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반 정도에 30대 여성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01:47일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물손괴와 모욕입니다.
01:50이 가수 보아 씨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를 저렇게 적어놨기 때문이고.
01:55그리고 우리가 저런 표지판이라든지 아니면 버스정류장에 마련된 모든 설치류들이 사실은 다 공공제에 해당하는 것이고.
02:04이것을 송계했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가 적용이 됐고요.
02:10이 여성의 경우에는 정말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배전판이라든지 저렇게 버스정류장의 안내 표시 등에
02:17이 가수에 대한 특정 가수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남긴 혐의가 저렇게 CCTV에 고스란히 포착이 돼서 검거할 수 있었고요.
02:25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엄벌하고 합의하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1일단 보아 씨의 팬들은 길거리에 저렇게 비방 낙서 써 있는 부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다 지우고 있다고 합니다.
02:43지우거나 또 보이지 않게 지워지지 않는 낙서는 테이프로 붙여서 보이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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