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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2.


김문수-나경원, 오늘 '햄버거 회동'…청년 미래 논의
한동훈, 1박2일 부산·울산 방문…안철수는 대구 찾아
보수 텃밭 영남으로 향한 한동훈·안철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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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합종연행 언급을 해주셨는데 국민의힘 다른 주자들의 행보, 연대 행보가 있습니다.
00:06오늘 조금 전 12시부터 대표적인 친윤 후보죠.
00:10김문수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 두 사람이 중앙대 앞에 있는 햄버거집에서 회동을 한다고 합니다.
00:16연대 신호탄 아니냐는 관측인데요.
00:19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0:20이재명 후보를 꺾을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전혀 새로운 신인이라도 우리는 모두 그 텐트 안에 모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32저희가 대선을 출마하는 가장 근처에는 애국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7그 애국심을 함께한다면 여러 가지 다른 대안들을 마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45두 사람의 회동은 지금 끝난 걸로 파악이 되는데
00:50방금 들었던 이 발언들로만 보면 사실 두 후보 모두 연대 가능성이 보이거든요.
00:56최 교수님 어떻게 보십니까?
00:58연대할 가능성은 있죠.
00:59왜냐하면 이게 너무 많으면 후보가 본인들이 상당히 당선되기 어려운 상황도 될 수 있고
01:05두 사람 같은 경우는 친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끊임없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그런 발언들
01:13물론 김문수 장관한테 장관이기 때문에 표현을 안 했지만 그렇게 분류되는 분 아니겠어요?
01:18친윤 그룹에서 너무 많이 갈라지는 것을 좀 방지해서 극우 세력이나 친윤 그룹의 표를 좀 흡수해보겠다는 의도인 것 같아요.
01:25그래서 아마 햄버거 회동을 통해서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 보여주고
01:29그리고 나서 어떤 현대라든지 연대를 해서 표를 한쪽으로 모으려는 시도
01:33이렇게 되면 결국 친윤 그룹이 다시 한번 대선에 도전하는 그런 꼴이 되기 때문에
01:38저는 이거는 별로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아요.
01:40왜냐하면 구도 자체가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 이렇게 돼버리는 거 아니겠어요?
01:45이런 상황이 되는 건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01:49지금 보시는 영상이 김은수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이 햄버거 회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1:55지금 두 사람 햄버거를 먹으면서 청년 미래와 관련돼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2:04지금 중앙대 인근에서 12시부터 회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2:10이렇게 김문수 전 장관과 나경원 의원은 사실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편에 있었다면
02:16탄핵 찬성을 주장했던 두 사람이 있죠.
02:19바로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인데요.
02:22이 두 사람은 보수 진영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으로 향했습니다.
02:27이종근 평론가님, 이 두 사람의 발걸음에 담긴 의미 어떻게 봐야 될까요?
02:32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몸을 담으려고 결심한
02:39그 모멘텀이 저는 부산이라고 봐요.
02:42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에 부산에 갔을 때 그때 당시에 인파가 엄청 몰렸고
02:48그 당시 부산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냐면 아니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모였다.
02:55남포동이라든지 이런 기사들이 많이 실렸습니다.
02:59그 후에 한동훈 대표 시절이든 아니면 또 한동훈 그냥 정치인 시절이든
03:04PK에 들렀을 때 PK의 어떤 지지세가 굉장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교해서 높았던 그런 기억을 아마 한동훈 전 대표는
03:15한동훈 후보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나요?
03:17지금 피부로 느낄 겁니다.
03:19그래서 이제 PK에서부터 다시 바람을 일으켜보자는 그런 생각으로 아마 PK에 갔을 테고
03:25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 PK생입니다.
03:31그러니까 부산 경남 출신이에요.
03:32그런데 여기에 사실 TK 쪽의 어떤 지지는 별로 없었어요.
03:37그러니까 말씀하셨듯이 이 보수의 어떤 본산 또는 보수의 기둥 중심이라고 불리는
03:43TK 쪽에서 자신이 반탄이지만 찬탄이지만 탄핵에 찬성한 이유를 이야기하고
03:51탄핵의 강을 빨리 건너자. 남들보다 더 먼저 건너자라는 의미에서
03:56이 두 사람이 영남부터 한번 바람을 제대로 일으켜보자라고 영남에 내려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4:02네. 이렇게 대선 유력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사이
04:06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04:09함께 보시죠.
04:101차 경선에서 4명을 선출하고 2차 경선에서 2명 그리고 3차 경선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04:19그리고 이제 모든 경선 여론조사에도 역선택 방지 조항도 넣기로 했고요.
04:25그런데 이제 이 같은 경선 룰을 감안해 봤을 때 좀 누가 유리하고 불리할 거냐
04:30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4:33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도고 지지층과 무당층을 기준으로 한 여론조사입니다.
04:39지금 이름을 보면 김문수, 홍준표 그리고 오세훈 후보는 지금 불출말 선언을 했고요.
04:44한동훈 이렇게 네 사람의 이름이 보이고 있는데
04:47성치훈 부의장님 이 여론조사 추위 봤을 때 좀 유불리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04:52일단 사실 저는 국민의힘 룰이 이른바 결선 투표제로 결정이 됐을 때
04:56사실상 그럼 후보는 진영은 결정이 됐다고 봤습니다.
05:00왜냐하면 지금 전체 후보들이 탄핵을 반대했던 분들과 탄핵을 찬성
05:05그러니까 비상기업은 잘못됐고 탄핵은 어쩔 수 없다라고 주장하셨던 분들로 나뉘는데
05:09탄핵을 반대했던 분들의 숫자나 지지가 좀 더 높았거든요.
05:12그런데 만약에 결선 투표에 탄핵이 찬성했던 분들 비상기업 잘못됐다고 지적한
05:16예를 들면 한동훈 전투표가 올라간다?
05:18그럼 1대1로 붙게 되면 탄핵 반대 그룹이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05:22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변수가 하나 생긴 것은
05:24저기 우리가 봤던 여론조사 지표에서 오세훈 시장이 빠졌잖아요.
05:27그렇죠.
05:28오세훈 시장의 지지층이 어디로 많이 흘러가느냐.
05:31오세훈 시장은 사실 탄핵 반대와 찬성 사이에서 그렇게 좀 모호한 입장을 펼쳐왔었기 때문에
05:35오세훈 시장을 지지했던 지지층이 어느 쪽에 붙느냐에 따라
05:39결선 투표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라는 가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05:43이 다음에 아마 오세훈 시장이 빠진 여론조사 지표를 보게 되면
05:47좀 더 예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05:48그렇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결선 투표제가 정해진 이상
05:52지금까지는 탄핵 반대 그룹이 저는 유리하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05:54감사합니다.
05: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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