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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께 죄송”…5호선 방화범 구속심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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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
5호선 방화범 "이혼소송 공론화하려 범행"
범행 2주 전 주유소에서 휘발유 구입 파악
수백 명 탄 지하철 방화…승객 대처로 참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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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국국토정보공사
00:30
한국국토정보공사
01:00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났습니다.
01:04
하마터면 192명이 목숨을 잃었던 지난 대구 지하철 화재처럼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01:14
하지만 기관사 그리고 승객들의 아주 침착한 대응으로 사망자 없이 모두 진압이 됐습니다.
01:21
오늘 구속심사에 출석했던 그 방화범의 모습 보시죠.
01:27
미리 계획하고 불 지르신 겁니까?
01:30
도망사고 날 뻔했는데 입장 없습니까?
01:31
이혼 소송 결과에 대해 어떤 부분이 불만 있으셨습니까?
01:34
소송 결과 공론화하려고 범행하신 겁니까?
01:36
주유소에서 휘발유는 어떻게 사신 겁니까?
01:39
피해자인 척 나오셨는데 피해자실 무면하려고 하신 겁니까?
01:41
시민분들께 알듯이 말씀 없으십니까?
01:44
심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01:46
혹시 혐의 인정하시는 걸까요?
01:47
소멸에서 청구 거론되는데 관련 입장 있으십니까?
01:50
그렇게 하신 말씀 없으세요?
01:51
피해자인 척 나오셨다고 하시는데 피해자실 숨기실려고 하신 겁니까?
01:55
아니요.
01:55
혹시 그 이혼 소송 관련해서 불만이 있을 거 같은데
01:57
그거 공론화하시려던 거 맞나요?
01:59
네, 알아요.
02:00
60대 남성 원 모 씨 방화범입니다.
02:06
지금 영상으로 보고 계신데
02:08
본인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방화를 계획했고
02:12
저희 채널A 취재에 따르면 2주 전에 휘발유를 미리 구매해서
02:16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2:20
그렇습니다.
02:22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가 많이 나오다 보니 이것을 불만을 가지고 외부에 알리고자
02:27
어떻게 보면 안갚음, 보복범죄, 신정으로 이렇게 계획된 범죄를 했다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02:34
2주 전에 주유소에서 이 인하물질을 구매했다라는 것은
02:37
계획적으로 이 범행을 준비했다라는 측면에서는
02:41
양형에는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02:43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그래도 연기를 휘비해서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람
02:48
그리고 현장에서 처치를 받은 사람
02:50
인명피해도 일부 있었을 뿐만 아니라
02:53
재산상 피해도 3억 원 이상 난 상황이기 때문에
02:56
현재 이와 관련해서 현주 건조물 방화, 치상죄가 거론될 수 있고요.
03:01
기본 양형만 4년에서 징역 7년이다 보니
03:04
중환형이 선고될 가능성 배제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03:08
특히 승객 4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기 때문에
03:12
굉장히 많은 사람들한테 피해를 야기한 사건이고요.
03:16
특히 우리 이렇게 공중 밀집 시설, 특히 지하철에는
03:21
대중교통이 아주 핵심적인 공간이다 보니
03:24
여기에 어떤 개인적인 범죄의 동기로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는
03:28
엄벌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3:31
다행히 이번에는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03:34
좀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03:37
사실 200명 가까운 목숨을 잃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 때
03:43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지하철 의자도 다 불에 잘 타는 소재였고
03:48
내부 인테리어도 그랬지 않습니까?
03:50
그때 화재를 계기로 진짜 싹 바뀌었습니다.
03:53
딱딱하지만 불에 타지 않는 재료로 모두 바뀌고
03:55
그것 이외에도 이번 사고 때는 지하철 5호선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04:03
승객들의 질서 있는 대피가 아주 인상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04:08
그리고 또 한 가지 경찰이 원모 씨를 체포할 때
04:13
손에 유난히 그으름이 시커멓게 많은 걸 의심해서 체포했다는 겁니다.
04:19
모든 게 다 맞아떨어져 내렸다는 거죠.
04:25
사람들 계속 도망가면서 불이 치고 넘어지길래
04:38
사람들 앞으로 다 보내고 뛰지 마세요 소리 지르면서
04:42
천천히 가면 다 갈 수 있다.
04:44
그런데 보니까 열차가 너무 높더라고요.
04:46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남성분들은 내려오는데 여성분들은 못 내려오니까
04:49
제가 위에서 다 받아주면서
04:51
그야말로 5호선의 기적이다.
04:56
승객들의 아주 차분한 대처, 그리고 기관사의 신속한 판단
05:00
모든 게 맞아떨어졌습니다.
05:02
그런데 혹시나 또 이번에도 뒤돌아볼 만한 보완책 같은 건 없나요?
05:07
이번에 28년차 베테랑이 기관사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05:12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05:14
이런 여러 가지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5:16
실제로 소화기를 이용해서 승객들과 초진불을 껐다라고도 알려지고 있고
05:21
일사불란하게 승객들도 안전 지침에 따라서 대피했기 때문에
05:25
이렇게 화재가 크게 피해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05:28
이번에도 지적할 점은 눈여겨볼 만한 점이 있는데요.
05:32
바로 한 명의 기관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05:36
특히 1인의 기관사와 2인의 기관사는 이렇게 재난 상황이라든가
05:40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라든가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05:45
인력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은 굉장히 1인과 2인은 차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05:49
그러다 보니 1인 승무제, 2인 승무제 안전관리 부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보니
05:55
2인 구조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05:59
특히 CCTV 문제도 있었습니다.
06:01
5호선 지하철 열차 내에 총 4개의 CCTV가 있었다고 하는데
06:05
CCTV 영상이 중앙 감재센터에 실시간으로 손출되지 않다 보니
06:10
이 감재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추후에 알았다는 겁니다.
06:14
그런 점은 지속하게 관리 감독으로 철저하게 하되
06:18
또 제도가 개선되어야 될 부분은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06:21
알겠습니다.
06:23
많은 부분이 보완되고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06:27
하지만 지금 지적 나오고 있는 몇 가지 좀 아쉬운 점들도
06:31
좀 더 보완을 해서 이런 사고, 대처 능력
06:35
우리 국민들의 정말 놀라운 대처 능력을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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