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6. 1.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이준석 후보는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영남권을 찾았고
00:23김문수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 수도권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00:27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로 향했습니다
00:30먼저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33이혜주 기자,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00:39이재명 후보는 이곳 부산에서 영남권 유세를 마무리 중인데요
00:43오늘 험지로 꼽히는 영남 지역을 돌며 외연 확장에 힘쓰는 모습이었습니다
00:48이념과 지역보다는 실력을 봐달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0:52이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안동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1:00학창 시절 은사가 유세 무대에 올랐는데요
01:03국민 소통 태도 등에 빼어날 수가 찍힌 각색한 성적표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01:09이 후보는 탄핵된 전직 두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
01:18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며
01:22막판 보수 결집되는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01:26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대구 경북 지역 인사 중에
01:45유능한 사람을 기용하는 탕폼협체를 하겠다는 구상도 강조했습니다
01:49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영남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2:07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유세 연장인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11오늘 김문수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0곳을 돌면서 유세를 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02:20조민기 기자, 전역 유세 시작했습니까?
02:27김문수 후보는 조금 뒤, 제 뒤에 보이는 유세차에 올라 마지막 유세를 이어갑니다
02:33김 후보는 경기, 서울 일대를 돌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포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02:40김 후보는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이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연단에 올랐습니다
02:52연일 유세 현장에서 배우자 설난영 씨, 딸 이야기를 꺼내며
02:56이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부각하고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03:01선거원들도 학력 비하 투표로 심판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습니다
03:06김 후보는 오늘 서울과 경기 10곳을 돌았는데
03:23경기지사 시절 성과로 꼽는 수원 광교 유세에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청년층 표심도 공략했습니다
03:30선거 막판 민심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3:35선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03:44선거 막판 민심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3:49선거 막판 민심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3:51선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03:56이 흐름을 선거 전날까지 끌고 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04:00지금 민심은 벌써 여러분 느끼시는 것처럼 지금 많이 변화가 일어나서
04:08이미 판은 뒤집히고 있고 대반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4:15김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일정을 시작해 서울시청에서 피날레 유세를 합니다
04:20지금까지 서울 강서구 김문수 후보 유세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5이준석 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을 찾아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4:32강태현 기자 현재 이준석 후보는 어디에 있습니까?
04:38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곧 이곳 서울역에서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04:45앞서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04:52지난해 3자 구도인 총선에서 신승을 거둔 곳인 만큼
04:58이번 대선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05:02이 후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한 연금 개혁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05:07젊은 층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05:10최근 빨간당과 파란당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끌어다가
05:16지금 당장 연금 개시 연령에 접한 분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05:23이런 선택 잘못된 거 아닙니까 여러분
05:27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05:33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주도 집회에서
05:53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05:59솔직히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06:01개혐을 저질렀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가 한통속이라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06:09이 후보는 과거에 복근 윤 전 대통령을 막아내고
06:13독재자가 되려하는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6:17또 이재명 1인천하 세상이 두렵다면 저와 개혁신당을 키워달라며
06:22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우는 걸 저지해야 한다고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06:27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6:31이재명 후보의 막판 전략은 외연 확장입니다
06:35오늘 영남을 찾은 데 더해서 보훈 공략을 발표했습니다
06:39보수 유권자들을 겨냥한 행보로 읽힙니다
06:43구자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6:46경북 안동에서 본격 유세 연설을 하기 전
06:50이재명 후보가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를 언급합니다
06:53이 후보는 정치와 이념을 넘는 보훈으로 국민 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07:14국가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07:18보훈 전문 의료진을 늘리고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해
07:35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내놨습니다
07:39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와 보훈을 강조하면서
07:43외연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7:46실제로 대구에선 안보 메시지에 집중했습니다
07:50이 후보는 한미동맹과 대북 억지력 강화는 기본이라면서
07:55대화와 협력을 통한 진정한 안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07:59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
08:02그리고 그것이 진짜 안보 역량 능력 아닙니까 여러분
08:06기존 지지 세력에 대해 보수 중도 표심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08:12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보수 진영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를
08:17집중 공략해서 막판 표심 잡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8:22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08:24김문수 후보의 막판 전략
08:27그 키워드는 바로 가족입니다
08:30자신의 가족과 함께 찍은 마지막 TV 광고도 내놨습니다
08:34이재명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부각시키기 위한 대비 전략으로 보입니다
08:40이다혜 기자입니다
08:42가족 이야기에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김문수 후보
08:52가족이라는 제목의 1분짜리 새 TV 광고에는
08:56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와 딸 동주 씨까지 총동원됐습니다
09:00김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도 자신의 가족 이야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09:17오늘 김 후보는 자신의 딸과 사위를 언급하면서
09:21몹쓸 욕을 한 적도 도박을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9:25가족과 도덕성을 부각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저격한 겁니다
09:31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고사성어
09:53수신제가 치국평천화를 인용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09:56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10:01이 기준으로 두 주요 후보자를 비교해보면
10:05선택은 너무나도 당연한 김문수입니다
10:10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재명 후보와 달리
10:15김문수 후보는 개인이나 가족의 특별한 리스크가 없다며
10:19네거티브보다 후보를 알리는 전략을 이어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10:23채널A 뉴스 이다혜입니다
10:25민주당은 한 보수 성향 단체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에도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10:32이재명 후보가 나서서 국민의힘과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0:37경찰을 찾아 수사를 촉구했는데
10:40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과 유시민 작가 이슈를 덮기 위한
10:44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라면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10:49김재혁 기자입니다
10:51민주당 의원 등은 오늘 경찰청을 찾아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10:59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11:01리박스쿨은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에게
11:19체험활동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11:21방과 후 수업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11:25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연관성을 주장하며
11:29관계를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11:31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모르는 일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11:52이재명 후보가 리박스쿨을 예로 들며 범죄 행위나 부정부패 행위 제보 땐
12:09포상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날을 세웠습니다
12:13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신고당하고 SNS 댓글 하나로도 처벌받는 공포사회가 될 것이란 겁니다
12:32경찰은 리박스쿨과 관련해 증거 취합과 조사를 마무리하고
12:37내일 입장을 발표합니다
12:38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12:41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씨에 대한
12:47유시민 작가의 비하 발언 논란에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12:51김 후보는 앞서 보신 것처럼 아내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으니
12:56갈아치워야 하나라며 울먹였고
12:59당은 사과했으니 국민이 용서할 거라 생각한다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13:04망언의 미온적 태도로 두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13:08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13:10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 설란영 씨 비하 논란 발언을 사과한 유시민 작가
13:19여성이나 노동 비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13:32김문수 후보는 아내를 바꿔야 하냐며 눈시울을 불켰습니다
13:37그러면 제 아내 보고 당신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으니까
13:41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됩니까 여러분
13:44국민의힘은 유작가가 어머니들의 희생을 조롱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13:52우리 아이들, 자녀들, 친척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13:56대학 못 가고 고등학교 못 간 우리 어머니, 우리 약자들을 조롱하는 겁니다
14:01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임원을 지낸
14:06양양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가세했습니다
14:10유작가가 사과했으니 국민이 용서할 것이라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발언도 문제 삼았습니다
14:31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사과하셨다고 하니까
14:37저도 우리 국민들께서 용서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됩니다
14:42국민의힘은 이재명의 윤허가 있으면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다는
14:49유시민 용서법이라도 만들 셈이냐며 이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14:54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14:57아는 기자, 정치부 손인혜 기자 나왔습니다
15:04자, 손 기자, 본투표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07그런데 보면 어제부터일까요? 이재명 후보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15:12네, 이재명 후보, 리박스쿨 대작 댓글 조작 의혹을
15:16김 후보와 연관지어서 정조준했습니다
15:18그동안엔 토론회나 각종 인터뷰에서 주로 내란을 얘기하면서
15:23정권 심판을 강조해 왔었거든요
15:25그런데 오늘은 댓글 조작 의혹을 두고
15:28국민의힘에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15:31이 리박스쿨과 국민의힘이 무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15:35확실히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요
15:38왜 그러는 겁니까?
15:41네, 마지막 주말에 전략을 바꾼 건데요
15:43취재를 해보니까요
15:45막판 선거 전략에 대한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15:48네거티브에 집중해야 선거 마지막
15:51진보층 결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건데요
15:54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유세인 만큼
15:56일종의 네거티브 전략을 꺼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00국민의힘은 이렇게 봅니다
16:02이재명 후보 아들 성적 댓글 논란과
16:05유시민 전 이사장의 발언 논란을 덮기 위해서
16:08네거티브 전략을 쓰는 것 아니겠냐고요
16:11국민의힘도 전략이 바뀌었다면서요
16:14네, 국민의힘은 네거티브 중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16:18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사흘 앞두고
16:20김만배 신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던 사실을 상기시켰는데요
16:26대장동 커피 시즌2다
16:28음습한 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반박했습니다
16:31선거 마지막에 네거티브하는 쪽이 반드시 패배한다는
16:36민주당 말을 인용하면서
16:38국민의힘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후보 부각하는 데 집중하겠다고요
16:42음 그럼 진짜 뭐 네거티브 공세 안 하는 겁니까?
16:45네, 새로운 공세 포인트를 띄운다기보다는
16:48이 네거티브 바람에 올라탄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16:53먼저 새로운 이슈를 띄우진 않지만
16:55이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전 이사장 발언 논란에
16:59가세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부채질 전략인데요
17:02이러면서 분노한 지지층의 마음을 얻는다는 겁니다
17:06오늘 공개된 TV 광고 콘셉트도
17:09지난번과 다르게 가족, 가족애를 강조했습니다
17:13간란한 가족 모습을 보여주고
17:15유세 현장에서 아내를 언급하며 울먹이는 김 후보 모습도 담았습니다
17:20지금 보면 양쪽 다 전략이 바뀐 건데
17:23뭔가 판세가 달라져서 그런 겁니까?
17:26네, 지금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라서
17:30판세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17:32자체적으로 봤을 때 어떤 층이 결집하고 있는지
17:35또 어떤 층이 빠져나가는지 분석을 하고 있을 겁니다
17:39일단 민주당은 당당히 압승한다기보다는
17:43아슬아슬하다, 조심해야 한다는 기류가 있습니다
17:46이재명 후보는 유세마다 세표 부족하다는 퍼포먼스 하고 있죠
17:51절박한 심정으로 부탁드린다, 세표 부족하다
17:55만약에 지면 나라, 인생 다 망하는 것이라며
17:58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18:01그렇다면 이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18:03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18:05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건데요
18:08그런 만큼 마지막 본투표 때 지지층 투표율을 높이는 게
18:13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18:14투표율 목표를 전국 평균 80%로 잡고
18:18오늘과 내일 마지막 유세는 수도권으로 정한 것도
18:22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 표심을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18:26이제 본투표까지는 35시간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18:31마지막 승부수는 뭐가 있을까요?
18:34네, 민주당은 내란 심판 키워드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18:39이번 선거는 내란으로 하게 된 선거인 만큼
18:42민주당이 내란 세력으로 지목하는 국민의힘 심판해야 한다는 겁니다
18:46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이재명 빼고 다 끌어모으기 전략입니다
18:51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끝까지 시도해보겠다는 거고
18:55내일 마지막 서울역 유세에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올라가는 안도
19:00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19:02오늘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 선언하면서
19:06자신을 지지한 것에 대해서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19:09이 양측의 마지막 승부수가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19:13이제 이틀 뒤면 결과가 나옵니다
19:16네, 잘 들었습니다
19:17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19:19대선 사전투표 첫날
19:23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했다가 체포된 선거 사무원에게
19:27조금 전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19:29이 사무원은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면서
19:32남편과의 공모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19:35보도에 유지훈 기자입니다
19:37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60대 여성이
19:43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19:46사전투표 첫날 남편 신분증으로 한 차례 투표를 하고
19:50자기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하다 적발된 박 모 씨입니다
19:54박 씨는 대리투표를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19:59강남구청 계약직 공무원인 박 씨는 선거 사무원으로 위촉돼 투표용지 발급을 맡고 있었습니다
20:14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아파서 대신 투표했다며 남편과의 공모 혐의는 부인한 걸로 전해집니다
20:22노태약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유리창 넘어 봉인 처리된 사전투표 보관함을 살펴봅니다
20:29대리투표에 투표지 반출 의혹까지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 속에
20:36노 위원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겁니다
20:39노 위원장은 사전투표함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20:44국민에게 안심하고 투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47어제 노 위원장은 사전투표 관리 부실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21:05선관위는 본투표 전날인 내일은 개표장에서 쓰일 투표지 분류기 모의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1:12채널A 뉴스 유지훈입니다
21:14어제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방화범은 이혼 소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1:24추가 취재 결과 범행에 쓰인 휘발유는 2주 전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1:30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손해배상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1:36권경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1:42지하철 객차 바닥에 시커멓게 그으름이 내려앉았고 잿더미도 쌓여 있습니다
21:47손잡이는 까맣게 녹아내렸습니다
21:50어제 아침 60대 남성은 지하철 5호선 전동차에 불을 내려고 객차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렸습니다
21:58통에 담아온 휘발유를 바닥에 쏟았는데 구입 경로와 시점에 대한 진술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22:12남성이 방화에 쓰인 휘발유를 2주 전쯤 집 근처 주유소에서 샀다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겁니다
22:20진술대로라면 2주 전부터 계획을 세워 범행 도구를 준비한 정황입니다
22:26경찰은 진술 내용을 토대로 범행 전 남성의 행적을 재구성해 범행 도구의 구입 시기와 구입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2:34남성은 불을 지른 동기에 대한 진술도 했습니다
22:39이혼 소송에서 패소해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겁니다
22:44소방당국은 어제 방화로 지하철 객차 한량 일부가 불타고 두량은 그으른 피해를 입는 등
22:51피해 규모가 총 3억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걸로 추산했습니다
22:55서울교통공사는 남성의 형사 책임과는 별도로 복구나 수리에 드는 비용을
23:02손해배상 소송이나 구상권 행사 등의 형태로 물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3:07경찰은 남성에게 현존 전차 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3:13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23:16해군 초객이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의 합동연결식이 오늘 해군장으로 엄수됐습니다
23:25유가족과 동료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23:29배유미 기자입니다
23:31할머니 품에 안긴 아이가 태극기에 덮인 아빠를 향해 작은 손을 흔듭니다
23:38고 박진우 중령의 3살 아들은 엄마가 준비한 장난감에 그저 해맑은 모습입니다
23:45거수경례로 아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아버지는 이내 무너집니다
23:51어머니는 아들을 떠나보낼 수 없습니다
23:55한참 동안 아들의 관을 어루만집니다
24:09해상초객이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의 합동연결식이 오늘 경북 포항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됐습니다
24:17이들은 지난달 29일 해상초객이를 타고 이착륙 훈련을 하던 중 포항 남구 야산에 추락해 모두 숨졌습니다
24:25이제 그대들에게 군의로서의 임무 종료를 명합니다
24:31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24:36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24:47떠난 전우들을 향해 예를 갖추려 했지만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합니다
24:55연결식은 내내 울음바다였습니다
24:58가족과 전우들의 인사를 받으며 순직한 장병들은 맑은 하늘로 마지막 비행을 했습니다
25:05고 박진우 중령과 윤동규 상사, 강신원 상사는 국립대전현충원으로
25:12고 이태훈 소령은 영천호국원으로 향했습니다
25:15해군은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5:19정확한 추락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5:22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
25:25우리나라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일본의 한해다공항과 후쿠오카공항
25:33이 네 곳에서 양국 국민들을 위한 전용 입국심사창구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5:38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입된 건데
25:41첫날 이용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25:44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전합니다
25:46오늘 오전 일본 도쿄 한해다공항 입국심사장
25:53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입국수속장이 혼잡합니다
25:57그런데 한국인 관광객들은 텅 빈 통로로 따로 들어갑니다
26:01통로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우선레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6:07오늘부터 한 달간 운영되는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입니다
26:11최근 1년 안에 일본을 한 번 이상 방문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26:16최대 1시간씩 걸리던 입국심사가 10분도 채 걸리지 않게 됐습니다
26:20서울 김포공항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이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왔습니다
26:40전용 입국심사대가 마련된 곳은 김포와 부산 김해공항
27:01도쿄 한해다와 규슈 후쿠오카공항 등 한일 각각 두 곳으로
27:05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27:11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27:18그래도 계속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 이런 기회들이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7:2422년 전 김포 한해다 정기편이 시험 운행을 거쳐 정식 취향한 것처럼
27:30이번 한일심사대가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7:34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27:36일론 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7:42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도우면서
27:47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현지 매체 보도로 불거진 겁니다
27:52머스크는 처방받은 약물만 복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7:57과연 뭐가 진실일까요? 조현진 기자입니다
28: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28:08보수 지지층 모임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선물한 전기톱을 휘두르는가 하면
28:16올해 1월 트럼프 취임 직후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28:20독일 나치식 인사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28:25머스크의 과격한 행동이 일각에서 기행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28:30최근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28:34케타민이나 엑스터시 등 다양한 약물을 수시로 복용했고
28:38이로 인해 방광 손산 등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8:42이에 대해 머스크는 SNS를 통해 몇 년 전 케타민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28:49그 이후 복용을 중단했다며 약물 복용서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28:54트럼프는 의혹을 개의치 않는다며 머스크를 칭찬했습니다
28:58하지만 머스크가 최근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일했던 만큼
29:20공직 중 약물을 복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29:25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29:28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9:35그런데 우승의 기쁨에 한껏 취한 일부 축구팬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29:41파리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9:43김용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29:47우승컵을 힘차게 들어올리는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
29:52우승컵을 든 선수 바로 옆에 이강인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30:00파리 생제르맹은 현지시각 어제 열린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0:05이탈리아 인테르밀라를 5대0으로 꼽고 우승했습니다
30:08창단 55년 만에 거둔 첫 우승에 프랑스 축구팬들은 열광했고
30:13에펠탑도 팀 상징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30:18하지만 흥분한 팬들이 길가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승용차가 폭발해 불에 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29버스에 몰려간 일부 팬들은 유리창을 깨는 등 축제를 한순간에 폭동으로 바꿨습니다
30:35심지어 명품 브랜드 가게와 스포츠 영품점에 쳐들어가 약탈까지 했습니다
30:40한순간에 도시가 무법지대가 되자 프랑스 경찰 당국은 경찰 5,400여 명을 투입하고
30:46물대포와 체류탄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30:49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559명이 체포됐고
30:54부상자도 1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57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팬들이 우승을 축하하는 동안
31:00야만인들이 거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규탄했습니다
31:03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31:06미국에서 열차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12트레일러를 무려 45미터나 끌고 갔습니다
31:15장하영 기자입니다
31:16철로를 달리던 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빨간 트레일러를 향해 돌진하더니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31:25충돌 뒤에도 열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트레일러를 그대로 밀고 지나갑니다
31:31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 동부 해안철도 열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31:38열차는 트레일러를 45미터나 끌고 갔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사고 직전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31:45트레일러가 철로에서 멈춘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31:59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32:02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쉴 새 없이 턱걸이를 합니다
32:0634살의 호주인 올리비아 빈슨이 24시간 동안 한 턱걸이는 무려 7079개
32:13최근 기네스 세계기록위원회는 이를 24시간 기준 여성 턱걸이 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증했습니다
32:21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4년 전 폴란드 여성이 세운 4081개였습니다
32:38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32:40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1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2:46새 정부의 유권자들이 바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집값 안정과 내집 마련일 텐데요
32:53대선 후보들은 각각 어떤 부동산 정책을 약속하고 있을까요?
32:58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32:59지난달 11대 1의 경쟁률로 전세대가 완판된 서울 은평구의 재개발 사업장입니다
33:08이 아파트는 서울 외곽에 있지만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4,750만 원으로
33:16서울 평균보다 200만 원 더 비쌉니다
33:19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르며 천정부지 뛰고 있는데
33:2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장 친화적으로 공급을 늘리겠다고 강조합니다
33:30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서
33:37가격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33:45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정책 실패 전철은 밟지 않겠다는 겁니다
33:50그러면서 임기 동안 2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3:554기 신도시를 추가 건설하고 1기 신도시와 수원, 용인, 안산 등 노후 계획 도시를 정비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34:0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규제 완화로 공급을 늘리는 한편
34:09윤석열 정부도 손을 못 댄 세금까지 확 풀 계획입니다
34:13다주택 중과세로 서울의 똘똘한 한 채로 몰리고 이게 집값을 끌어올렸다는 겁니다
34:19과세 기준을 다주택이 아닌 집값으로 바꾸면 지방부동산도 함께 살릴 수 있다는 겁니다
34:26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부를 위한 주택도 매년 20만 가구 공급할 계획입니다
34:3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때 59제곱미터 소형 주택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4:53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34:56현재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35:04본 투표 직전까지 시도해보겠다는 건데
35:08마침 오늘 두 후보의 유세 일정이 서울로 겹치는 만큼
35:12막판 접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35:15이 소식은 최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35:17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본 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도
35:23단일화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5:26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히는 사전 투표일을 지났지만
35:45본 투표일 전까지 물밑 협상을 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35:49선대위 관계자는 한 표라도 표가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5:53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후보 뜻 아니겠나
35:56이준석 후보도 서울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는 만큼
35:59실무선에서라도 만남을 제한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6:03두 후보 간 만남은 어렵더라도
36:05실무선 물밑 접촉 가능성은 열어두는 분위기입니다
36:09그러나 이준석 후보 측은 오늘도 냉담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36:13김 후보 측은 오늘 물밑 협상이 불발된다면
36:30내일 유세차에 올라 김 후보가 직접 이준석 후보를 언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36:35채널A 뉴스 최지원입니다
36:37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36:42후보들이 마지막 유세를 어디서 할지도 관심입니다
36:46각 후보들에게 정치적, 상징적 의미가 담긴 곳이
36:50피날레를 장식하는 장소가 되곤 하는데요
36:53이재명 후보는 여의도공원을
36:55김문수 후보는 서울광장을
36:57이준석 후보는 대구를 골랐습니다
37:00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37:01임종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7:0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7:08서울 여의도공원을 유세 종착지로 정했습니다
37:11이 후보는 어제 SNS를 통해
37:14민주주의의 위기를 막아내고
37:16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 장소가 여의도라며
37:19마지막 유세 일정을 전했는데
37:21비상계엄 당시 계엄을 해제했던 국회의사당을 배경삼아
37:25내란 심판을 끝까지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37:28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37:31서울에서 최후의 유세를 펼칩니다
37:33장소는 시청 앞 서울광장입니다
37:36김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37:39부산대구 대전을 거쳐
37:41서울까지 올라오는 종단 유세로
37:43전국적인 지지호소에 나섭니다
37:45서울광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중심이란
37:49상징성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 생각입니다
37:52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7:55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37:58그간 이 후보는 후보 등록 때부터 계속 대구를 찾아
38:02지지를 호소해 왔는데
38:04자신이 보수 적자이자 새로운 보수임을
38:07막판까지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38:09내일 밤 자정이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38:13유권자 판단만 남겨두게 됩니다
38:15단 하루 마지막 한 표를 끌어오기 위한
38:19후보들의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38:21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38:24여랑여랑 정치부 박자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38:28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38:30때리기, 누구와 누구 이야기입니까?
38:3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38:38이 후보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38:41어제 대구 서문시장 방문한 박 전 대통령 언급했는데요
38:45진행자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차원에서
38:48시장을 방문한 것 같다고 하자
38:50의아하다는 듯 여러 번 반문했습니다
38:53직접 들어보시죠
38:568년 만에 대구 서문시장에 나타났어요
38:59아, 뭐 잘 보러 가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39:01김문수 후보 선거운동 차원에서 나온 거 아닌가요?
39:04아, 진짜요?
39:05예, 예
39:06거기인가요?
39:07아, 진작하고 지지하는 사람 명확하게 설치했어요?
39:10해설 아닌가요?
39:11글쎄요, 뭐 어쨌든 제가 직접 안 본 거라서 잘 안 믿어지네요
39:16어, 진짜 놀랐던 것 같긴 한데요
39:18박 전 대통령 측은 이런 이 후보의 발언을 듣고
39:22뭔가 반응이 있었습니까?
39:24네, 이재명 후보가 오늘 유세 현장에서
39:27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능했다고도 말하고
39:30김 후보를 지지해도 별 도움이 안 될 거다
39:32이렇게 직격을 했습니다
39:33박 전 대통령과 함께 서문시장 방문했던
39:36유영하 의원과 통화해보니
39:38특별히 대응할 필요 못 느끼겠다고 하더라고요
39:41대신 박 전 대통령을 보러 온 대구 시민들에게
39:45감사함을 전해왔습니다
39:47원래 생각했던 동선보다 좀 짧게 했어요
39:52안 그러면 사고 생길 것 같은 느낌
39:55앞으로 나가기가 좀 힘들을 정도였으니까
39:58저희에게 감사하고 고맙죠
40:00다른 멀리서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40:02네, 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40:05오늘 대선 전반 마지막 주말이라서
40:09후보 배우자 모두 바빴을 것 같습니다
40:11그렇습니다
40:12각자 조용한 내조로 치열함을 빛냈습니다
40:15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40:17몇 달 전부터 홀로 전국 사찰 돌면서
40:20비공개 활동해왔죠
40:21오늘은 부산 삼광사를 찾았는데요
40:24때마침 오늘 오후에 이재명 후보도
40:26부산 방문했잖아요
40:28그런데 서로 동선이 겹치진 않았습니다
40:30부산은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40:33두 사람의 동시 행보가
40:35오늘 막판 전략이었던 셈입니다
40:37그렇다면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40:39선란영 씨는 어디를 갔습니까?
40:42네, 선란영 씨는 오늘 오전에는
40:44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주일 예배 참석했습니다
40:47국민들의 통합과 또 바른 정치를 위해서
40:50참석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40:52그동안 전국 곳곳 시장 위주로
40:54민생 행보 해왔는데
40:56오늘 예배 끝난 뒤에도
40:58청주 내려가서 시장부터 찾았습니다
41:01세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41:04누구를 절연하겠다는 겁니까?
41:07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하겠다고 했습니다
41:11어제 광화문광장 보수집회에서 대독으로 울려퍼진
41:15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41:18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41:24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41:28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41:32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41:37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선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
41:42뭐 이런 이유일 것 같은데요
41:44그렇습니다
41:45장동혁 상황실장 또 김룡태 비대위원장
41:48김문수 후보까지 일제히 선을 그었습니다
41:51김문수 후보가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41:56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41:59다했다고 생각합니다
42:00이미 탈당을 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42:0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42:06당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42:10특히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채택된
42:14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로 하겠다고 했고요
42:18김 후보 본인도 오늘 경기 유세 현장 직후에
42:22기자들을 만나서 단호한 모습 보였습니다
42:26어제 정강훈 집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42:29지지를 호소한다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보세요?
42:32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42:35이미 탈당을 하셨습니다
42:37제가 논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2:42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말의 이슈
42:45단 하나라도 만들지 않겠다는 겁니다
42:48이제 선거까지 48시간 도체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42:52양측 모두 더 치열하고 더 단호해지는 분위기입니다
42:56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43:016월의 시작부터 7월만큼 더웠습니다
43:04서울과 전주는 29도를 넘겼고요
43:07경주는 심지어 35도까지 올랐는데요
43:10내일 이 더위는 꺾입니다
43:12내일과 대통령 선거일인 모레까지 25도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43:17열기를 식혀줄 비 때문입니다
43:19내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돼 모레까지
43:22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43:24제주의 10에서 60mm, 남해안의 최대 30mm,
43:28중부지방은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43:31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흐린 가운데
43:34오전에 수도권과 충북에선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43:38내일 18도 안팎에서 시작되겠고요
43:41낮 최고 기온은 강릉 25도, 광주 23도, 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43:47주 후반부터 다시 더워지는데요
43:50올여름 더위 만만치 않습니다
43:52기상청은 올해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3:58날씨였습니다
43:59뉴스에 마치겠습니다
44:03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44:05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