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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내재적 접근”…국민의힘 “사과 빙자 2차 공격”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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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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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네 오늘 뉴스 1라이브 대선 이틀 앞두고 마지막 변수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00:09
첫 번째는 네거티브전인데요.
00:11
이 소식부터 네 분과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0:14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화팀 부장, 강전혜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상금부 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00:22
어서 오세요.
00:23
안녕하세요.
00:23
고맙습니다.
00:53
그리고 특히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지금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00:59
이것은 말 그대로 열세 지역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려서 우세를 굳히겠다.
01:05
그래서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
01:10
이런 행보가 영남 지역 유세에 담겨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01:13
상대적으로 지금 추격하는 입장에 있는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다수의 유권자가 포진해 있는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함으로써 막판 지지율 상승세를 끌어올려서 추격에 곧비를 죄겠다.
01:28
이런 뜻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30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지난 총선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제3당 후보로 출마해서 자신이 거대 양당의 후보를 꺾고 승리했던 이른바 동탄의 기적을 이번 대선에서도 재현하겠다.
01:50
이런 의미를 담아서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부터 마지막 유세, 마지막 주말 그리고 일요일 유세를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00
알겠습니다.
02:01
이만큼 장소 하나 고르는 거, 말 한마디 하는 거 하나하나 다 민감하고 예민한 상황.
02:08
바로 선거 막바지이기 때문이겠죠.
02:11
그런데 막바지로 치닫을수록 각 진영에서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2:16
먼저 유시민 작가와 관련한 논란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02:19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씨를 두고 이야기한 부분 논란이 되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02:29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란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예요.
02:37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이렇게 발이 공중에 떠 있어요.
02:40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02:42
더 점잖고 정확한 표현을 썼더라면 그런 비난을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좀 해요.
02:50
그건 제가 잘못한 거고요.
02:51
일단 이 이슈가 된 지가 벌써 며칠이 지났기 때문에요.
02:58
이재명 후보도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그 이야기를,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03:03
박창진 부대변인님, 민주당 입장에서도 막말 선극기에 나섰고 이재명 후보부터도 부적절한 표현이었다 인정을 했고요.
03:27
입조심하자 이런 기조가 흐르는 걸로 보이는데 일단 유시민 작가의 이 얘기는 명백히 인신공격이라고 볼 수 있겠죠?
03:36
일단 유시민 작가라고 앵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분이 민주당과 그 어떤 인연이 현재 없습니다.
03:43
그리고 이 대선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 것도 아니고 우리 후보와 어떤 소통을 해서 이런 발언을 하신 게 아니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전해드리겠고요.
03:52
형식적으로, 내용적으로 잘못된 발언이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3:57
일례로 제가 바로 그 노동자 출신의 정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고 앞으로 어떤 정치적 결과물을 갖겠다라고 선언을 한 사람입니다.
04:06
이런 사람들에게 계급적인 의식을 드러내는 이런 발언을 했다라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와 맞지 않다.
04:15
이 점에 있어서는 저희 민주당도 단호하게 잘못된 발언이고 이것은 불명한 사과와 분명한 내용에 대한 본인의 해명이 있어야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바입니다.
04:26
그런데요. 사과를 하면서도 내재적 접근을 한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강준혜 대변님 내재적 접근은 뭘까요?
04:35
결국에는 본인이 설레는 여사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그 입장이었으면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 이런 생각이 한 이야기였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인데
04:44
저는 이 해명조차도 굉장히 궤변에 가깝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4:48
이러한 내용에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국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4:53
유시민 씨의 지금 발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저희 국민의힘 뿐만이 아니라 권영국 후보 그리고 양대노총도 여기에 대해서 명확한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을 하고 있어요.
05:05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민주진영 스피커들이 발언에 조금 더 신중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05:11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국민들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다. 이런 형태로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5:17
그동안의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인권에 대해서 어떠한 노동자, 여성, 노인 모두를 비하한 발언이었는데
05:24
인권에 대해서 보수 진영보다 본인들이 조금 더 진일보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있다라고 주장을 해왔습니다.
05:32
그런데 지금 여기에 대해 명확한 사과 메시지가 필요하다. 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과거에 생각이 나요.
05:38
예전에 박원순 전 시장의 사건이 있었을 때 피해 호소인이라는 단어를 민주당에서 만들어냈었거든요.
05:46
그때와 같은 어떤 오명을 갖고 싶지 않다면 여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빨리 표명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5:53
알겠습니다. 일단 본인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면서 내재적 접근이라는 말까지 꺼낸 건데
06:00
민주당에서는 유작가 발언에 대해서 당 차원의 경고를 보냈습니다.
06:06
선대위는 물론 모든 민주진보 스피커들의 발언에 신중을 기하해야 되겠다고 저희는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06:12
사실 민주당에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 선을 그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6:19
이번 대선 관련해서요.
06:21
장유민 변호사님, 유 작가가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55% 득표할 거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에도
06:27
민주당은 선을 긋는 모양새였거든요.
06:30
맞습니다.
06:31
지금 보면요. 유시민 작가가 입을 열 때마다 민주당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06:35
입을 열 때마다 라고 까지는 저는 동의하기는 좀 어렵고요.
06:40
워낙에 많은 말들을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하니까.
06:43
그런데 일단 민주당이 장기 집권한 과거에 이해찬 전 총리의 이야기도 있었을 때 오만하다라는 인식을 유권자분들한테 드렸고
06:52
지금 조기 대선 대단히 엄중한 대한민국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06:57
그런 부분에 뜻을 겸허히 새긴다면 우리가 과반 득표를 할 거다.
07:01
역대 대선에서 과반 득표를 한 대통령은 딱 한 분이 계셨죠.
07:04
박근혜 전 대통령이 51.55%로 했지만 그런 부분 저희가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07:12
또 유시민 작가가 사과는 했습니다만 국민 눈높이에 유권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던 경솔한 발언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7:19
다만 본인은 워낙에 어렸을 때부터 20대 때부터 김문수 후보를 알았고
07:24
투옥될 때는 또 설난용 여사와 같이 또 이런 운동을 하면서 맺어왔던 좀 인연이 비교적 근래에 전화를 했더니
07:32
대단히 본인한테는 설난용 여사가 되게 오만하게 느껴졌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07:36
또 이 사회자가 그 당시에 설난용 여사가 제가 노조하게 생긴 얼굴입니까 노조는 못생긴 사람들이 하는 거고
07:43
저는 실물이 낫죠.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그 연장선상에서 했지만
07:49
민주당도 사과했고 당사자도 사과함으로써 좀 가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07:53
알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선거 운동복에 아내가 자랑스럽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08:00
보시죠.
08:01
어떤 사람이 제 아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저는 대학을 나와야만 대통령을 할 수 있다고 안 보고
08:11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 상고 출신이에요.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 상고 출신이에요.
08:16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에 중퇴한 사람이에요.
08:21
링컨 같은 사람도 학교가 안 다녔습니다. 사람의 지혜는 꼭 학교 많이 다닌다고 지혜가 생기는 건 아니다.
08:29
제가 부족한 여러 가지 성격이나 이런 걸 도와주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08:36
그래서 제가...
08:37
조심해.
08:39
제가...
08:40
김문수!
08:42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요.
08:46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08:48
이게 뭐 잘못됐습니까?
08:49
구장구장님, 저 김문수 후보의 마지막 문제.
08:53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08:54
이게 뭐 잘못됐습니까? 라는 그 멘트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선 당시
09:01
권양숙 여사를 향한 그 공격에 대한 대응과 좀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09:06
그렇습니다.
09:06
이번에 이 이슈가 대선에서 어떤 영향을 작용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09:10
우리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량 빚을 갚는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09:17
왜냐하면 진정성이 있는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하는 적절한 말의 경우에는
09:25
마음을 살 수 있고 또 그 얘기를 들은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09:33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09:35
말 한마디로 잘못하면 굉장히 많은 득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겁니다.
09:42
지금 물론 민주당에서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민주당 소속도 아니고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도 물론 아닙니다.
09:51
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원조 친노인사로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시절에는 스스로 자칭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라고 하면서
10:01
문재인 정부를 옹호했던 대표적인 지식인 중에 한 사람입니다.
10:06
그런 사람이 이번 대선 국면에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상대 후보인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에 대해서
10:14
사실 해서는 안 될 얘기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10:19
내재적 접근이라는 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0:21
내재적 접근이라는 것은 그 상대의 입장이 돼서 한번 생각해봤다라는 것인데
10:26
설란영 여사가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어떻게 유시민 작가는 그렇게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
10:34
내 생각도 제대로 밝히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상대의 생각을 해보니
10:39
이렇게 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구나 내가 발이 동동 떠 있구나
10:43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0:46
사과는 즉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한데
10:50
유시민 작가의 말 한마디가 이번 대선 국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10:55
표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0:59
대선 막판 변수 첫 번째 네거티브 공방 살펴보고 있습니다.
11:03
대선 막판 변수 첫 번째 네거티브 공방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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