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7요즘에 티셔츠에 안에 있는 문구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두 가지 주제 준비했습니다.
00:43자, 관련된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00:48어떤 사람이 제 아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00:52저는 대학을 나와야만 대통령을 할 수 있다고 안 보고 김대중 대통령.
00:57노무현 대통령은 목포 상고 출신이에요.
00:59노무현 대통령은 부산 상고 출신이에요.
01:01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승 여사는 여상에 중퇴한 사람이에요.
01:06링컨 같은 사람도 학교가 안 다녔습니다.
01:09사람의 지혜는 꼭 학교 많이 다닌다고 지혜가 생기는 건 아니다.
01:14제가 부족한 여러 가지 성격이나 이런 걸 도와주는.
01:20제가,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요.
01:24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01:26이게 뭐 잘못됐습니까?
01:29사실 김문수 후보는 부인과 또 자녀들과 함께 카메라에 포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01:38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혼자 다니는 유세가 대부분입니다.
01:42그래서 좀 사이가 좀 나는데.
01:44자, 과연 유시민 작가 어떤 발언을 했고 어떻게 해명했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01:50김문수 씨가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예요.
01:56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향되었고.
02:01천란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예요.
02:05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이렇게 발이 공중에 떠 있어요.
02:08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02:11우선 표현이 좀 거칠었던 거 그건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02:16제가 그 부부를 다 옛날에 잘 알았기 때문에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이랬던 것 같다.
02:22내재적 접근법.
02:23네, 그 말씀을.
02:24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제가 늘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02:27그러니까 늘.
02:28예.
02:29자, 정혁진 변호사님.
02:31자, 저 발언.
02:33거칠었다.
02:34표현이 좀 거칠었다라고 얘기하면서 내재적 접근법.
02:38좀 어려운데 어떤 뜻입니까, 저게?
02:40저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한 말도 잘못된 이야기예요.
02:44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한 말을 누가 썼느냐.
02:47독일의 송두율 교수가 썼던 이야기인데 북한 관련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2:52북한을 이야기할 때는 우리 남한의 시각이 아니라 북한 내부의 시각으로 봐야 그래야 북한이 이해가 된다.
02:59이런 이야기.
03:00북한의 입장에서 봐야 된다?
03:01그런데 유시민 씨가 이야기한 이야기가 선란영 씨의 입장에서 본 그러한 이야기입니까?
03:07선란영 여사는요.
03:08제가 이런저런 인터뷰 찾아봤는데 유시민, 저 뭐야.
03:12김문수 후보가 서울대 다녔다고 해가지고 반해가지고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그 반대였어요.
03:19김문수 후보가 선란영 여사한테 반해가지고 쫓아다녔는데 처음에는 찾았습니다.
03:24그래가지고 나는 나이 차이도 좀 있고 원래부터 나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그랬는데 김문수 후보가 구애해가지고 그렇게 결혼을 갖다 하게 된 건데 그런데 그게 어떻게 또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하는 교묘한 말로 저렇게 말을 갖다 바꿀 수 있는가.
03:40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사실관계가 잘못된 게 선란영 교사 대학 졸업했습니다.
03:45고졸 아닙니다.
03:46좀 늦게 나중에 대학 졸업하긴 했지만 성심여대 지금 카톨릭대학 국문과 졸업하신 분이에요.
03:53그런데 왜 고졸을 그렇게 몰고 간지도 모르겠고 그다음에 사실은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고등학교 밖에 안 나오신 분들 여러분 계시지 않습니까?
04:03DJ 목포상고 나왔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나왔습니다.
04:07그다음에 링컨 이야기 나왔지만 링컨은 변호사이기는 했지만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신 분이다.
04:13제가 이렇게 쭉 살아보니까요.
04:15이렇게 좋은 대학 나왔다고 막 재는 사람들 많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학벌밖에 내세울 게 없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04:22굉장히 어떻게 보면 좀 치졸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다른 걸 다 떠나서 김문수 후보와 유시민 후보는 공통점이 있는데 뭐냐 하면 서울대 경영학과 경제학과 크게 보면 서울상대 선후배 지관이고요.
04:36그렇죠.
04:37더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선후련, 서울 노동연합, 서울 노동연합에서 선후련에서 같이 활동했던 그런 사람입니다.
04:46조금 전에 유시민 씨도 밝혔지만 굉장히 김문수 후보 부부를 잘한다고 그랬잖아요.
04:52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사실관계를 왜곡할 수 있겠는가.
04:56이건 굉장히 악의적이다. 빨리 제대로 된 사고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듭니다.
05:01장윤미 부대변인.
05:02어쨌든 대학생 김문수와 혼인을 통해 고향이 됐고 이게 사실 왜냐하면 이제 그동안 설라영 여사가 법화 문제 등 하면서 김혜경 여사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고 또 노조와 관련된 발언을 하면서 노조의 외모 관련된 발언을 했던 것이 그런 것들이 혹시 이제 유시민 작가 입장에서는 맞득치 않았는지.
05:24그래서 비닐을 했습니다.
05:26뭐 사람이 발언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는데 해명이 합목적적 이성적 판단을 못했다는 뜻이고 그냥 깔끔하게 그냥 사과하고 내가 잘못했다 생각이 짧았다라고 하고 그냥 끝냈으면 되는데 굳이 거기에 내재적 접근법 이런 어려운 흔히 시첸말로 누구들이 비하하는 또 발언을 쓰는 먹물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05:52일단 그 맥락을 설명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05:54저도 이 발언이 잘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5:56해명도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본인이 김문수 후보와 그 부부를 바라보는 감정이 좀 양가적이고 좀 애증이 섞여 있는 것 같아요.
06:02너무 어렸을 때부터 20살 때부터 같이 운동을 했고 그래서 그 이력을 알고 또 투옥 생활을 김문수 후보가 과거에 했을 때 설라영 여사가 굉장히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았고.
06:14그런 어떻게 보면 동지적 관계였는데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연락을 주고받았을 때 상당히 좀 오만한 이런 느낌으로 본인은 가지게 됐다.
06:24그러면서 그 당시에 받았던 질문도 이제 설라영 여사가 제가 노조하게 생겼습니까?
06:28노조는 못생긴 사람들이 하는 거고 저는 실물이 낫지 않습니까?
06:32이거야말로 저 대단히 좀 문제 있는 노조 폄훼하고 본인의 과거도 좀 부인하는 부정하는 그런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6:40그리고 한 후보의 배우자가 타 진영의 후보 배우자를 노골적으로 비난에 가깝게 비판하는 것도 좀 이례적이긴 합니다.
06:48이제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아는 설라영은 이렇지만 결과적으로는 경설했고 무신경한 발언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06:56사실 뭐 시민단체나 모든 당에서 심지어 정의당에서조차도 이 발언은 잘못됐다라는 비판 성명이 나왔죠.
07:06유시민 작가 워낙 많은 팬덤이 있고 또 책도 베스트셀러로 쓰이면서 굉장히 유명하죠.
07:12과거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결국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었는데
07:22항소심에서 또 벌금형을 받은 뒤에 이렇게 사과를 해서 논란이 당시에도 일어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07:31일부 사실 오인이 있었던 것 때문에 사과도 했는데 작은 오류를 가지고 이렇게 법원이 유죄 선고를 한다면
07:38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시민의 권리와 표현하기 자유는 도대체 어디서 지켜줄 것인지.
07:45예, 최진영 원장. 사실 몇 년 전에, 몇 년 전이 아니고요. 작년이군요.
07:49예, 저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저 해명.
07:51자중하셔야죠. 저것이 바로 말씀하신 것처럼 허위사실 적시한 명예연선 아니겠습니까?
07:56사이버 명예연선. 사실 요즘 사이버 명예연선 같은 경우에는 전파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08:01반성하지 않고 딱 잡았다고 하면 가끔씩 법정 구속도 되는 사안입니다.
08:05실제로 손해배상 청구도 수천만 원을 받았던 그런 사안이고 사실 좀 전에 정혁진 변호사님
08:11말씀하신 것처럼 좀 전에 얘기했던 고졸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08:17재정신이 아니다. 이런 것은 후보자 비방이 될 수 있습니다.
08:21낙선 목적 후보자 비방.
08:23한마디로 본인이 이미 처벌받았던 것과 동종 유사한 범죄를 또 지르는 것이라고 법적으로
08:29평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팩트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08:33지금 나름대로 서울에 있는 유명 대학에 공문과까지 졸업했는 분을 마치 고등학교 졸업했는 것처럼 얘기를 하면서
08:41마치 여자 노동자는 서울 때 상대를 낳은 사람과 결혼했어도 안 되는 것처럼
08:46그리고 그 이후에 삼성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지사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마음이 붕 떠서
08:52이제 내가 영부인이 되는 것보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제정신이 아니다.
08:57저는 거꾸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09:00김문수 유시민 작가님이 제정신입니까? 이렇게 많은 부분 묻지 않습니까?
09:05본인은 뭐라고 합니까? 거친 표현이 잘못했다?
09:08말은 생각의 표현입니다.
09:10지금은 거친 표현을 질타하는 것이 아니고 그 머릿속에 들어있는 물론 입증은 어렵습니다.
09:18하지만 그 말로 표혈된 저열한 생각 자체가 국민들이 분노를 일으킨 거예요.
09:23왜 그렇습니까? 양대 노총조차도 이번에 사과를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09:28그런데 기껏 사과한다는 것이 내재적 접근법이다.
09:32한몫적적 이성적 판단을 못했다는 것이다.
09:34이게 사과입니까? 형사고소를 했을 때 제가 봤을 때는 똑같은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09:42그렇다고 하면 유시민 작가로서는 지금이라도 진심에 사과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수습책이라고 봅니다.
09:48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여기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9:56노무현 정신이 뭡니까? 소탈하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계급장 떼고 붙자.
10:05그게 노무현 대통령께서 항상 살아오셨던 방식이고 정치를 읽었던 방식입니다.
10:11그런데 정작 노무현 재단의 전직 이사장이란 사람은 머릿속까지 학벌주의와 계급주의에 찌든 사람인 것 같아요.
10:22김문수 후보님이 오히려 노무현 같습니다.
10:26예, 김문수 후보가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닮아 있다.
10:32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위성과 선민 의식으로 가득 찬 도태되어야 할 낡은 진보 지식인의 민낯을 유시민 작가가 그대로 보여줬다라고 비판을 한 상태입니다.
10:45그런데 궁금한 건 이 유시민 작가, 이 선거 막판에 터져 나온 이 설화가 이번 대선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겠죠.
10:58국민의힘은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01저희로서는 이준석 후보의 발언 파문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여성근로자 비하 파문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11:16선거 막판에 유세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11:23네, 조현상 부대민, 어떨 것 같으세요?
11:27선거 기간이 남은 게 너무 짧아서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
11:31아니면 일부 있겠지만 대세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11:34뭐 등등 어떤 발언을 하시겠어요?
11:36일단 우선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가 이번에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이 전혀 다르지가 않습니다.
11:45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11:48이재명 후보도 오늘 발언을 했던 것 같은데요.
11:50오늘 이재명 후보께서도 유세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에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11:56그렇기 때문에 입장 차이가 전혀 없는 사안에 대해서 흡사 유시민 작가의 발언 자체가 민주당 내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인 것 마냥
12:05민주당 전체의 입장인 것 마냥 민주 진보 진령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 마냥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짜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12:15물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민주 진보 진령의 대표적인 스피커 역할을 하다 보니 이런 식으로 이번 대선 정국에서 조금 더 유리하게 판사할 수 있습니다.
12:25더 유리하게 판세를 이어가고 싶은 부분은 이해를 합니다만 이 자체를 두고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방향으로 잡는 것은 아마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하실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2:37여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고 유시민 작가도 거듭해서 충분한 사과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측면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모두 다 인지를 하고 있는 측면이기 때문에
12:48앞서 말씀하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말씀을 드린다면 이번 대선 판세에 있어서는 크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57판세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13:00오늘 이재명 후보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3:02그런가 하면 유시민 후보가 서울대 경제학과 7, 8학번인데 저는 몰랐습니다.
13:08배우 김혜은 씨가 성학과 구상학, 저랑 동기네요.
13:12합력 부끄럽기는 처음이다.
13:14고졸비하, 교만한 계급의식 젖은 지성이는 되고 싶지 않다.
13:18SNS 글을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한 상태인데 선배로서 후배로서 좀 부끄럽다.
13:23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13:24어제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도 과거에 졸업하기 위해서 유시민 작가가 노트를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