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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


'제정신 아니다' 표현… 유시민 "이성적 판단 못 했단 뜻"
이재명 "유시민, 사과했으니 국민 용서할 것" (어제)
'대선 D-1' 김혜경, 진우 스님·염수정 추기경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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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이런 가운데 설난형 여사 비하 논란에 휩싸인 유시민 작가 발언, 이거요.
00:06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남희 기자, 이걸 두고 설난형 씨가 좀 뼈 있는 말을 던졌어요.
00:12한 유튜브 채널에서 설난형 씨가 지난달 30일에 유세 현장에 있는데 찾아갔어요.
00:18지지자분들한테 한 말씀 해달라, 이렇게 마이크를 내밀었는데 이렇게 반응을 보인 겁니다.
00:23아, 제가 발이 땅에 닿지 않아서 이렇게 훅 들어오면 어지럽습니다.
00:28라고 대답을 했는데요. 잘 기억을 해보시면 유시민 작가가 지난달 28일에 유튜브 채널에서 출연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00:37자, 지금 설난형 여사가 발이 공중에 떠있다. 라면서 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했죠.
00:46거기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의 말을 살짝 비틀면서 유튜버에게 그걸 패러디해가지고 답변을 한 겁니다.
00:54자, 민주당 입장에서 당원은 아니지만 어쨌든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좀 감지되고 있고요.
01:00유시민 작가가 해명을 내기는 했는데 이렇게 보면은 내재적 접근법을 하다가 좀 거친 표현이 나온 거다.
01:08그러니까 여사 입장에서 생각을 하다가 표현이 저렇게 나왔다, 이런 취지로 설명을 한 겁니다.
01:13이재명 후보도 사과했으니 국민이 용서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고요.
01:19그럼 이 정도라면 수습이 될 걸로 보십니까?
01:22사과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과한 줄 알았냐? 딱 그거 아니겠습니까?
01:26사과를 하려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얘기를 하고 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피해자인 설난형 여사님한테 사과를 해야죠.
01:34그런데 유시민의 어떤 사과라고 하는 얘기에는 그 어떤 내용도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설난형 여사에 대한 사과 언급이 없었습니다.
01:46그저 말이 조금 거칠게 했는 부분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 비슷 무리한 걸 얘기했습니다.
01:51결국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인배 설난형의 KO승, 소인배 유시민의 KO패, 저는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02:01결국 유시민은 정말 그 스튜디오에서 어떻게 보면 사람을 약간 비하하는 듯 그렇게 웃으면서 설난형 여사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여성으로서의 비하,
02:11그리고 학력에 대한 비하, 노동에 대한 비하, 오히려 자기는 엘리트로서의 5월 의식 이런 부분을 다 드러냈는데
02:18그런 부분, 그 본질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로 사과를 하지 않고 그렇게 얘기했는 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뭐라고 했습니까?
02:26이 정도면 사과했으니까 받아들여주겠지?
02:29오히려 제가 봤을 때는 4,440명 중에 절반이 넘는 여성표의 상당수의 마음을 이 부분으로서 찢어놓았고
02:39나아가 어떻게 보면 노동계, 노동계에서도 지금 어떻습니까?
02:44양대 노총에서도 사과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02:46그런데 그게 제대로 된 사과입니까?
02:48그렇다는 점에서 막판 가장 큰 변수가 오히려 김문수 대통령이 된다면 거기에 1등 어떻게 보면 공시는 설난형,
02:58특등 공시는 저는 유시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1사과 비수무리한 거다라는 사견을 주셨지만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03:05민주당 입장에는 사실 유시민 작가라고 해야 되죠.
03:08당원도 아닌 상태이고 선대위의 직책도 없기 때문에 제명이라든지 책임을 추엉할 수는 없지만 그걸 다 떠나서 그에 대해서 제정신이 아니다 표현은 잘못된 것이죠.
03:20그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그리고 모든 당원부터 해서 선대위까지 말조심, 은행조심을 한번 특별히 더 강조하셨거든요.
03:27그래서 유시민 작가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도 방송을 통해서 보니까 두 분이 관계가 1, 2년 사이가 아니라 노동운동 시, 청년 시대부터 있었다 보니까
03:38잘 아는 관계에서 설난형 여사가 노조위원장인데 여성, 본인이 우아한데 여성 노조는 조금 외모가 좀 과격해야 되고 성격도 과격해야 되는데 저는 우아하다.
03:51이런 부분에서 문제 제기하고 한몫 정성은 상대 배우자를 김혜경 여사를 공격하는 모습에서 그게 과연 표가 도움이 될까.
04:00그런 차원에서 여러 가지 설난형 배우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조금 그런 문제 제기를 한 것인데
04:08결론적으로는 그 문제 제기를 하더라도 그 단어 선택 그리고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 특히 국민들이 봤을 때는 잘못했으면 그 부분은 잘못했다 인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04:19사실 대선 전날이면 여사들의 행보도 관심이에요, 허주임 변호사.
04:23지금 여사들의 행보는 어떻습니까?
04:24오늘 김혜경 여사는 계속해서 이어오던 비공개로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면서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는 모습이었습니다.
04:343대 종교 인사들 두루 챙기는 모습 보여줬는데요.
04:38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예방을 했다고 하고 염수정 추기경도 배웠다고 합니다.
04:43여기서 국민학과 통합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04:46콘클라베트처럼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된다 이런 말씀들 들었다고 하고요.
04:52그리고 김혜경 여사는 대학생 때 CCC 활동, 그러니까 한국 대학생 선교회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05:00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교회를 다닌 개신교신자라고 하는데 한국 대학생 선교회 회관을 찾기도 한다고 합니다.
05:07반면에 설란형 여사는 민생을 청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5:106개 시장을 돌면서 마지막까지 민심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05:16오전에 구로구 글린시장을 시작으로 은평구 대림 골목시장에서 국수를 먹기도 했고요.
05:21또 충주 가경 터미널 시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끝까지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었고,
05:28오늘 김문수 후보가 서울로 올라와서 시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때 동행할 계획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5:35그래요? 그럼 두 후보 배우자 모두 동행을 하게 되는 겁니까?
05:39김혜경 씨의 경우는 오늘 유세 마지막에 올라간다고 듣지를 못했거든요.
05:43아마도 합류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05:46오늘 김문수 후보의 파이널 유세 같은 경우는 대선 때 경쟁했던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05:51모두 사람들이 함께 나와서 하나가 된다 이런 메시지를 강제하기 위해서
05:57또 경쟁자는 물론 설란형 씨도 함께 유세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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