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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8. 2.


정성호 "조폭보다 못한 행태로 국격 추락시켜"
정성호 "특혜성 접견 재발 없도록 조치할 것"
尹 측 "특검 때문이 아니라 건강 때문에 벗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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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 SNS에 글을 올려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인 거부 사태를 두고 조폭보다 못한 형태다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0:13어제 있었던 법사위 설전 먼저 확인하시죠.
00:30사실 전직 대통령이 이런 행태가 참으로 민망합니다.
00:34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고 우리 산업 경제 전반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법들입니다.
00:40그런데 여기서 수위를 입었네 벗었네 속옷을 입었네 벗었네 이 얘기를 지금 하고 있어야 되겠습니까.
00:48윤기찬 부회장 참 보시는 국민들은 참담함을 느끼실 것 같아요.
00:5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민망하고 해괴한 작태 조폭보다 못한 형태로 국격을 추락시키고 있다.
01:02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더 쓰겠다고 얘기했고요.
01:06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옷을 벗고 있다 수위를 벗고 있었다고 해서 또 누워서 안 나왔다고 하는데
01:13그거는 워낙 더워서 체온 조절을 위해서 벗고 있었던 것이지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벗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01:25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01:27저는 정성호 장관의 저 말씀이 해괴한 작태예요.
01:31왜냐하면 윤 전 대통령이 안 나가는 이 부분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01:37그다음에 특검부까지 와가지고 강제 집행을 하는데 왜 거기에 응하지 않느냐.
01:42전직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는 비판의 점이 있어요.
01:45그 부분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01:47그런데 이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옷을 벗었다.
01:50이 부분은 아니 옷 벗는 거 끌려가지 않는 거 무슨 한관이 있죠.
01:54이 수위를 벗고 안에 이제 소옷은 있을 거 아니겠어요.
01:57그것하고 집행 못하는 것하고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지.
02:01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02:03그렇다면 마치 이것을 가시거리로 만든 듯한 느낌이 있어요.
02:07그러니까 비판의 점을 되게 희화했다는 거죠.
02:11전직 대통령이 왜 법 집행에 협조하지 않느냐.
02:14이 정도면 되는 겁니다.
02:15그런데 마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지도 않고 옷을 벗고 버텼다라는 식으로
02:22뭔가 좀 모욕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02:24정성호 법무장관 답지 않은 답변이었다라는 생각이 들고
02:27저 부분은 비판의 관점을 제대로 짚어야 되는 거예요.
02:31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02:33예를 들어서 법 집행 영장을 갖고 와서 집행에 응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있죠.
02:38그런데 저걸 희화해가지고 마치
02:41희생, 잡범이냐.
02:43옷 벗고 버텼다.
02:45저는 이 부분은
02:46저는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했을까.
02:48그다음에 가자마자 다시 입었다.
02:50뭔가 이유가 있겠죠.
02:51설마 옷 벗고 나서 강제 집행에 응하지 않으려고 그게 어떤 수단이 되는 것이냐.
02:57그렇게 했다는 부분은 상당히 좀 치솔하다.
03:00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3:00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 멘토로 불려졌던 심평 변호사가
03:07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나 봅니다.
03:10부당한 대우를 구치소로부터 받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3:13들어보시죠.
03:14전직 대통령들이 수감이 됐거나 또 한명숙 총리까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03:20이런 경우에 공동 수용실을 개조를 해서 좀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03:26거기에 또 필요한 기자재 집계를 넣어줘서 수용생활에 예우를 해줬던 것이 사실입니다.
03:32그런데 이것을 돌년 윤석열 전 대통령 여기에 와서 다 끊어버렸습니다.
03:38또 그 전직 대통령을 아무리 어떤 흠이 있다 하더라도
03:42그 사영수가 쓰는 방을 전직 대통령을 몰아넣고 한다는 것은
03:47국민들께서도 그 실상을 아신다 그러면 좀 과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03:53지금 보면 사영수가 쓰던 방을 전직 대통령에게 줬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03:59또 이렇게 김계리 변호사 계몽룡을 주장했던 김계리 변호사는
04:04특검이 민망하고 적나라한 내용들을 공보 내용으로 브리핑해서
04:08국민의 알 권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피의 사실과 관련 있는 내용도 아니다.
04:14라고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4:20아마 어제 가장 큰 뉴스 중에 하나가 하나는 주식 뉴스였다면
04:23또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뉴스였을 것 같거든요.
04:25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은 속옷 차림만 입고 이게 무슨 잡범과 관계없다고 하는데
04:31잡범들도 안 하는 거거든요.
04:33실은 특검이 우리가 하다못해 집에서도 속옷만 입고 하더라도
04:38손님이 오면 다 옷을 차려 입는 게 정상인 거지.
04:41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거꾸로 특검이 오니까 있던 옷을 벗은 거거든요.
04:46그런데 그게 더운데 다른 사람 다 있는 데서 속옷만 입고 있다는 게 상식적인 건지 그게
04:52그런 건 잡범들도 안 하는 거거든요.
04:54그래서 전직 대통령이라는 분이 특검이 정당한 법 집행을 하는데
04:58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옷만 입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05:02어떻게 보면 국민 전체가 수치스러울 정도 일을 한 건데
05:05그것을 마치 알 권리니 무슨 그거를 모욕 중이니 하는 거는
05:10거꾸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모욕을 줬으면 좋은 거지
05:13무슨 국민들이나 특검이 무슨 대통령을 모욕 줄 아무런 이유가 없거든요.
05:17그래서 저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됐건 김계리 변호사가 됐건
05:22반성과 사과는 1도 없이 끝까지 참 국민들한테 여러 가지 더운 날 더 덥게 만드는 그런 걸
05:30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5:33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은 과거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조사를 위해
05:37수사관이 구치소를 방문한 사례가 있었지만
05:41이렇게까지 인치하려고 했던 적은 없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데
05:45송영원 변호사 이게 내란 특검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결국은 소환조사하지 않고 기소한 거죠.
05:56그런데 김건희 특검에서는 지금 이렇게 계속해서 인치를 하려고 하는 그 의도는 뭔가요?
06:02사건이 좀 다르죠.
06:03조은석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 12.3 비상계엄 및 그로부터 파생된 사건들은
06:09가장 본류라고 할 수 있는 비상계엄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윤 전 대통령이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로 특검이 출범했습니다.
06:17그리고 추가로 기소한 혐의들도 그 비상계엄의 전후에 부수한 사건들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06:22윤 전 대통령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06:27굳이 무리해가면서 조사를 하지 않아도 기소를 하고 공소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을 했을 법해요.
06:32그런데 지금 민중기 특검팀이 조사하고 있는 사건 중에서는
06:37법의 수사 대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이 특검법 2조 1항 13호에 있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평입니다.
06:44지난 대선 과정에서.
06:45그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공소시효가 중단됐었기 때문에
06:506개월의 공소시효 중 당선 후 취임 전까지 두 달.
06:54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대통령이 중에서 내려온 뒤 넉 달 해서
06:59다음 주 월요일에 공소시효가 끝나요.
07:01그 상황에서 지금 윤 전 대통령을 한 번도 조사한 적이 없고
07:05그리고 허위사실 공표에서 허위성의 인식이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07:10수사기관, 즉 검사가 입증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07:13그렇기 때문에 설령 조사실에 나오더라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겠지만
07:18그렇다고 해도 조사 자체를 시도하지 않을 수는 없다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7:23이게 김건희 여사도 곧 6일날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07:30수요일이에요.
07:31포토라인에 서게 된다는데
07:33지금 보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특검의 내용이
07:37결국은 공천에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가 핵심인 건데
07:41지금까지 수사팀에서 나온 얘기, 또 보도된 내용은
07:45목걸이가 진짜냐 가짜냐, 12점이 있었다, 그림이 있었다, 1억 원의 현금이 있었다
07:51이런 것들만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7:54아직까지 김건희 여사를 소환조사 못해서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07:58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는 수의를 입었냐 안 입었냐
08:02신발 사이즈가 250이냐 260이냐
08:05이런 거를 자꾸만 공표하는 게
08:07결국은 피해자를 망신주기 위함이 아니냐라고 주장을 하네요.
08:10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08:12수의 얘기는요.
08:13국민이 우롱당한 겁니다.
08:14어느 피해자도 이렇게 반격하지 못하고요.
08:18자율신경계 이상이라는 건 저는 국민들을 대단히 업신여기는 변호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08:24본인이 정정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이야기를 해왔었어요.
08:28이 부분과 관련해서 왜 집행을 할 때 옷을 벗습니까?
08:31이게 어떻게 자율신경계 이상입니까?
08:33그냥 특검의 수사를 받지 않겠다는 물리력의 행사인 겁니다.
08:36그런데 방문 조사를 하면 하겠다.
08:38그럼 방문 조사하면 그래도 강제인치가 필요합니다.
08:41본인이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08:43이런 거는 상당히 국민들을 어떻게 보면 수치심을 갖게끔 하는 전직 대통령의 행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목걸이도 그렇습니다.
08:53목걸이라는 걸 처음에 김건희 여사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08:56나 빌려서 한 거다.
08:58그렇지만 빌려서 한 거라고 하지 않고 나중에 말을 바꿨습니다.
09:01모조품이다.
09:01가짜, 가품을 하고 정식 외교무대에 갔다라는 겁니다.
09:05이걸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09:06언론이 굉장히 집중해서 보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본인이, 본인의 변호인을 통해서 법적인 항변 절차에서 자초한 측면이 있다.
09:14신발은 어떻습니까?
09:15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대통령실의 행정관이 샤넬콜이 압수수색을 해봤더니
09:19두 개의 샤넬 백을 받았는데 세 개와 신발 하나로 바꿔갔다는 겁니다.
09:24통일교가 이권 청탁을 위해서 받았다는 혐의가 매우 짙습니다.
09:27이런 부분에 대해서 10일 날 출석해서 정확하게 항변해야 될 겁니다.
09:33어쨌든 이런 특검의 수사 진행 과정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굉장히 착잡하겠죠.
09:40국민의힘 내에서도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9:44구체적인 걸 굳이 저렇게 나와서 했을 때 특검은 이걸 통해서 왜 이랬는지도 핑계 내지는 사유가 된다 하고
09:53이걸 통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품격 낮아지는 건 본인이 감당한다 하더라도
09:59우리 국민과 우리 국민이 전 세계에 보여줘야 되는 그런 모습 속에서
10:04외신들도 다 봤을 거 아니에요.
10:06꼭 굳이 이렇게까지 설명을 했어야 됐나?
10:09너무 자세하게 했다는 생각을 좀 들었어요.
10:14용기찬 부위원장, 저런 생각을 갖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10:19아까 말씀하셨던 것은 비판받을 지정과는 별개로 저런 부분에 대해서
10:23김 여사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든 너무 본질과는 관련 없는 것들을 밝히는 것 자체가
10:30피의사실 공표를 통한 피의자의 망신죽이다.
10:33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 텐데
10:36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결국은 어떤 특검의 조사도 받지 않겠다.
10:42이런 입장인 거죠.
10:43저는 사실은 첫 번째 먼저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특검법 만들 때
10:48수사에 관련된 것들은 설명할 수 있게 돼 있잖아요.
10:52그런데 그전에 원래 공보 규칙에 따르면 할 수 없도록 돼 있는데
10:56이것을 국민의 알 권리라는 것을 이유로 그렇게 했단 말이죠.
10:59그런데 아까 지금 이재용 전 의원이 말한 게 그 부분이에요.
11:03굳이 저렇게 그냥 구릉했다, 아쉽다, 법 집행 절차에 협조해라.
11:08이 정도의 특검 브리핑이 나오고 무미건조하게 나왔어야지
11:11저런 식으로 세세하게 다 말하는 부분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비판이 있는 거고
11:15또 하나는 내란 특검의 경우에 사실 윤 전 대통령을 저렇게 빨리 구속시킨 것은
11:20수사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저는 실책이라고 봅니다.
11:24만약에 구속시키지 않고 세계특검이 합동조사한 이후에
11:27그럼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위험이 있잖아요.
11:30그러니까 피의자의 입장에서 보면 나온단 말이죠.
11:33그런데 미리 구속을 시켜놓게 되니까
11:35사실은 피의자 입장에서 보면 거기에 응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11:38신병의 위협이 없기 때문에
11:40물론 거기에 대한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적 판단이 있겠지만
11:44수사의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11:46저는 내란 특검이 저렇게 빨리 구속시킨 것 자체가
11:49약간의 실책이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11:51예, 어제 많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그 소식까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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