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사전투표율 17.51%… 역대 최고
지난 대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1.67%p 높아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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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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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2보신 그대로 새 후보도 나란히 사전투표 첫날
01:35본인의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01:37저희가 준비한 뉴스타프는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01:40그 3명의 후보가 777만 명 중에 포함이 돼 있겠죠.
01:46벌써 이렇게 많은 유권자가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01:51오늘부터, 그러니까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요.
01:54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이 됩니다.
01:56이제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사실상의 1차 본투표 느낌인데요.
02:03그러면 사전투표 첫날, 지금까지 현재 이 시각 투표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2:09제 오른쪽에 그래프가 나와 있습니다.
02:13검은색이 지난 대선,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가 맞붙었던 대선이고
02:17쭉 봤을 때 Y축이 올라가 있는 투표율이 꽤 높습니다.
02:221.21로 시작해서 쭉 점심때 10%를 돌파했고
02:28지금 현재 17.51%.
02:31이현정 의원님, 역대급 사전투표율입니다.
02:35그렇죠.
02:362013년도에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에
02:39지금 사전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02:43물론 지난 대선 같은 경우도
02:46사실은 역대 선거 때마다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는 현상은 있습니다.
02:51그만큼 편리해졌고
02:52또 투표를 이미 마음에 결정한 분들은 빨리 해놔 놓고
02:56투표일 날 어디 쉬시거나 놀러 가시겠다는 분들이 꽤 있기 때문에
03:00아마 사전투표율의 편리성 때문에 꽤 많은 것 같습니다.
03:03왜냐하면 사전투표는 지정된 투표소가 아니라
03:06자기가 아무데나 가서 투표를 할 수 있으니까요.
03:09그만큼 편한 거일 수도 있는데
03:11이제 문제는 전체 투표율이 높아질까
03:13이 문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3:16왜냐하면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03:17또 본투표까지 높아질 것인가
03:19그러니까 이 부분은 여러 가지 아마 좀 더 따져봐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3:24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빨리 마음에 결정을 한 분들이 많다라는 뜻도 되지 않겠습니까?
03:30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네요.
03:31그런 측면에서 이제 이 추세대로 가자면
03:35전체 투표율은 꽤 높아질 겁니다.
03:37그런데 이제 내일 지나보고 본투표 때 과연 얼마나 할 것인지
03:40또 이제 부정선거론의 어떤 영향으로 인해서
03:44특히 이제 보수 진영에서는 사전투표를 꽤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03:49지금 보시면 대구 지역 같은 경우가
03:51지금 최저 투표를 기록하고 있잖아요.
03:53그런 것들이 이제 본투표 때 얼마나 이제 커버,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
03:57뭐 등등 여러 가지의 바이럴 같은데
03:59어쨌거나 지금 이번 선거의 초반 열기는
04:02생각보다 꽤 뜨겁다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4:05지금 이제 속보 자막으로도 여러분과 저와 같이 만나보시다시피
04:10지난 대선 동 시간대,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보다
04:12대략 1.67%포인트가 높다.
04:15최진봉 교수님.
04:16이렇게 되면 대략적인 투표율을 한 75 정도로 잡고
04:20추세대로
04:21그리고 사전투표율을 40% 전후로 본다면
04:25유권자 2명 가운데 1명은 이제 본투표가
04:29본투표 1명, 사전투표 1명 이렇게 하는 셈이 될 것 같아요.
04:32그렇죠. 만약에 지금 예상하신 것처럼 그렇게 40% 벽을 뚫는다고 하면
04:36거의 절반 정도, 약 반 정도는 사전투표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 것이죠.
04:41뭐 아까 이재원종 의원들 얘기했지만 편리함도 있고
04:43또 이미 마음을 정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04:46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이번 선거의 성격이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04:50심판적 성격이 강하잖아요.
04:52그러다 보니까 빨리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표를 이용해서 통해서
04:56본인의 의사를 전달하고 싶은 열망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05:00그런 점들이 결국은 사전투표를 좀 더 높게 만드는 것 같고요.
05:04이렇게 되면 이제 사실은 사전투표부터가 거의 선거가 된다고 볼 수 없는 것이죠.
05:10왜냐하면 사전투표 끝나고 나면 사실 그 뒤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니면
05:13추세를 바뀌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 되거든요.
05:16절반 정도의 투표가 끝나버리면 사실은 거의 결정된다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거니까
05:21물론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5:23지금으로 본다면 30% 후반대에서 40%까지도 갈 수 있는
05:27그런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05:29그런데 이제 물론 여러 논평 중에 심판적 성격이 강하다는 건
05:32또 사람마다 또 생각이 다를 수는 있으니까요.
05:36서울이 17.04%의 투표율인데
05:39제가 잠깐 놓쳤던 조금 전 지역별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05:45어디가 가장 높고 어디가 비교적 가장 투표율이 낮은지를 한번 살펴볼 텐데
05:50정영진 변호사님, 저 같이 좀 보시겠습니다.
05:53여기 보면 속보로 한번 같이 보실까요?
05:55전라남도가 32%를 이미 넘었습니다.
05:59유권자 10명 가운데 3명이 이미 사전투표 첫날 아직 딱 끝나지도 않았는데 투표를 했고
06:04가장 낮은 지역은 바로 대구입니다.
06:0711.95%
06:08유불리에 대한 해석이 나올 수가 있겠어요?
06:12저것만 봐서는요.
06:13얼핏 봐도 대구보다 전남의 투표율이 사전투표율이 한 두 배반 이상 되는 것 같다.
06:20그런 생각은 드는데
06:21전통적으로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본투표에 투표하고
06:25그다음에 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사전투표를 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인 것 같고요.
06:31이게 누가 뭐라고 해도 보스토파트는 TK고
06:35그다음에 PK고 이렇게 생각되지 않습니까?
06:37이런 경향이 이번 대선에도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06:42역시 조금 전에 이현종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06:44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한 최종 투표율이
06:51어느 지역이 가장 높을 것인가 그게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06:55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6:56정 변호사께 질문 하나 드리면
06:57지난주부터인가요?
06:59국민의힘 지도부, 김문수보 포함해서 사전투표 꼭 해야 된다.
07:03사전투표로 뭔가 투표율을 끌어올려서 바람을 일으켜야
07:07국민의힘 입장에서 김문수보 입장에서는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07:11지금 상황만 봐서는 사전투표율이 모르겠어요.
07:16보스토파트라고 불리는 높지 않기 때문에
07:18국민의힘의 시선이라면 좀 고민이 깊을 것 같기도 해서요.
07:22그러니까 아마 이제 그래도 TK나 아니면 PK나 아니면 보수 지지하는 그러한 분들은
07:28사전투표에 대해서 왠지 깨림직한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07:32제 주변에도 여러 분 계시더라고요.
07:35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07:37사전투표도 많이 해야 되지만 결국은
07:406월 3일에 있는 본투표에 총력을 기울여서
07:43그때 지지하는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어야 된다.
07:47지금은 어쨌든 이번 대선은 그렇게 갈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런 생각 듭니다.
07:51대구가 11.95%고 부산이 15.34%입니다.
07:57전라남도가 대구보다 산술적으로 봤을 땐 거의 3배 가까이 투표율이 높은데요.
08:03장윤윤 변호사님 여기 보면 벌써 700만 명 넘게 770만 명이 투표를 했고
08:10지난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최종 26%, 지지난 대선 26%였고 지난 대선 36%
08:16최종 투표율은 같았는데 이렇게 되면 최종 투표율이 비슷하고 사전투표율이 높아지고
08:22지역별로도 글쎄요.
08:24민주당도 벌써 사전투표율 높은 거에 대해서 반색하는 분위기도 있더라고요.
08:28그냥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유리한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08:34사실 그 공식도 지난 대선 때는 깨졌었습니다.
08:37지난 대선 때 사전투표율이 역대급으로 제일 높아서 36.93%를 기록했었는데
08:43그 당시에 선출된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08:47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꼭 한 진영이 유리하다.
08:51이 공식은 이제는 더는 유효하지 않은 것 같고요.
08:54다만 추세로 봤을 때 이 부분이 지난 19대 대선 때는 26%
08:59그리고 지난 20대 대선 때 36%로 한 10%포인트씩 계속 사전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 보니까
09:05아마 이번에도 40%를 넘지 않겠느냐.
09:09그렇지만 보시는 것처럼 전체 투표율을 견인하고 많이 올리는 데에는 사전투표가 또 한계지
09:15그냥 이 사전투표를 하시는 비율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그런 추세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습니다.
09:21결국은 판세를 알 수 없고 이제 투표가 본격적으로 본투표 성격의 1차 느낌
09:29사전투표가 시작이 됐기 때문에 결국 역대 최고인 40% 선을 넘을지가
09:35여러 각 후보 간의 유불리를 따지는 복잡한 해석들이 많이 나올 거예요.
09:41감사합니다.
09:43감사합니다.
09:44감사합니다.
09:4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