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3000선 간다”?…코스피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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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코스피 지수 예상 범위 2350~3050 전망<br>'관세 우려 완화·새 정부 증시 부양책' 기대감<br>美 관세 불확실성 등 단기적 변동성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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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할 것입니다.

00:17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자본시장을 구축해서 포스피 5천시대를 열겠습니다.

00:25저는 공제대권위원회에서 이 자본시장을 더 크고 튼튼하게 말하겠습니다.

00:34대한민국 자본시장 및 박스피 5명을 듣고 지금 현재 피해시가 되고 안정적으로 미래가 보장되면 그런 비교환경을 건드릴 수 있으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47새 정부 출범을 이제 바로 코앞에 두고 있죠.

00:55그런데 이런 시점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장밋빛 기대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01:03증권사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코스피 지수가 3천선을 돌파할 것이다 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는 건데요.

01:11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여서 참 좋습니다만 또 한쪽에서는 이렇게 너무 지나친 낙관론은 좀 경계해야 된다라고 지적하기도 해요.

01:23일단 뭘 근거로 저렇게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겁니까? 코스피 3천이라니요.

01:30우리 내적인 요인도 있고요.

01:34이제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반적인 시장 환경의 변화 이런 것들을 중합적으로 본 결과이고요.

01:41증권사들의 이제 증시 전망 보고서에 드디어 3천이라는 숫자가 이제 찍히기 시작했다라는 것.

01:47그런데 잘 많이 보시면은 저점과 고점의 범위가 상당히 커요.

01:54그러니까 증권사들도 3천을 찍기 시작했지만 변수가 많기 때문에 딱 부러지게 3천이다 이렇게 얘기는 못하고

02:03여러 벌수를 감안하면 하단은 2천5백 상단은 그래도 잘하면 3천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02:11저렇게 좀 폭넓게 잡고 있습니다.

02:13예측의 범위는 너무 넓은데요?

02:15그렇죠.

02:15어떻게 보면 저게 전망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3천 숫자가 찍히기 시작했다라는 것.

02:21가장 큰 근거가 국내적인 것, 국외인 거로 나눈다고요?

02:25네. 일단 우리 안에서는 대선 일주일 남았지 않습니다.

02:28역시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어떤 후보든 다 공의, 증시 부양에 대한 의지를 갖고

02:35다양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02:39어떤 정부가 들어서든지 증시 부양에 대한 의지는 똑같이 갖고 있다라는 말이죠.

02:43일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죠.

02:49그래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

02:53그리고 소액 주주보호 조치, 그리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겠다 이런 공약들을 제시했고요.

03:00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세제 중심의 공약을 제시했는데 배당 소득을 분리과세하겠다 이런 안을 제시를 했습니다.

03:07그리고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을 개정하겠다 이런 공약들을 제시했고요.

03:13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상법이나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

03:18그리고 주주권을 강화하는 각종 조치들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03:23그러니까 새 후보들의 공약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강력한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03:31누가 되더라도 하여튼 증시는 부양하겠다라는 게 다 공통적인 거네요.

03:35네, 그렇습니다. 사실 최근에 코스피를 비롯해서 계속 부침을 겪어왔었거든요.

03:41주식시장은 단순히 지수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에 우리 국민들의 자산들이 다 담겨있기 때문에.

03:46그렇죠.

03:47증시가 활용이 돼야 경기도 북돋을 수 있고 전반적인 경제도 좋아지게 됩니다.

03:52그래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일종의 허니는 효과까지 겹치기 때문에 이런 정부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03:58투자 심리가 좀 살아나는 그런 경향을 보이게 되고 대외 시장도 이렇게 보면

04:02일단 지금 환율이 어제도 전해드렸지만 떨어지고 있죠.

04:06떨어지고 있죠.

04:07원화 강세, 달러 약세로 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원화가 강세가 되면

04:10외국인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환차기까지 기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4:15우리 한국 주식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매수할 환경이 만들어졌다.

04:19이런 부분이 있는 거고요.

04:21여기에다가 지금 원화 강세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살 수 있습니다.

04:26당장 목요일에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게 되는데 조금 더 원화 강세로 인해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라는 분석 나오고 있죠.

04:35여기에다가 관세 협상 기대감,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다라는 것.

04:40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다음 달에 MSCI에 대한 재분류, 시장 분류 검토가 시작됩니다.

04:49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관찰대상국에 포함이 돼야 되는데

04:54그 사이에 여러 환경들이 좀 바뀌면서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5:01알겠습니다.

05:01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일단 주주의 권한이 강화되고 투자를 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바뀔 것이다.

05:09이런 것들이 호재가 돼서 어쨌든 지금 이 장밋빛 전망대로라면

05:14하여튼 올해 안에는 코스피가 3천을 넘는다고 하니까 글쎄요, 지켜보겠습니다.

05: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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