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내일 여론조사 마지막 공표… 지지율 격차 좁아져
한겨레 이재명 '주춤'… 김문수와 한 자릿수 격차
이재명·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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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1지지율은 좁혀졌어요. 8일 앞으로 다가왔고.
00:05그랬던 이유일까요? 대법관 이슈를 덮고 윤 끊고 양쪽의 전략도 다릅니다.
00:13거두절미 최신 여론조사부터 바로 보시죠.
00:18자 추이를 한번 볼까요?
00:21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 변화 양상은 이렇습니다.
00:28이재명 후보가 49.2에서 47.3으로 1.9%포인트 하락.
00:35김문수 후보는 36.4에서 39.6%로 3.2%포인트 상승.
00:43이준석 후보는 9.4에서 9.6으로 미세 조정 양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00:50이렇게 되면 두 후보의 격차,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는 더 줄어들었습니다.
01:01같은 여론조사 결과인데 바로 직전 조사와 이번 조사를 좌우로 비교해 보시죠.
01:08두 후보의 격차는 12.8%포인트에서 7.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01:14김문수 후보의 추격 양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01:18이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10% 여론조사율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01:25일단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01:35또 다른 여론조사들이 좀 준비가 돼 있는데
01:37부산에서 어제까지 유사하다 올라온 곽규태 교장님.
01:41방송 끝나고 또 부산 유세 가신다면서요.
01:43지금 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가지인데
01:46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가 이렇게 줄어들었다는 것.
01:52그리고 이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선거비를 절반 보존받느냐 마느냐의 바로미터인
01:5810%의 여론조사를 못 얻었다는 것 등등이다.
02:02어떻게 보십니까?
02:03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면 작게는 한 4% 정도, 크게는 한 8% 정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02:10일주일 전에 비하면 상당히 격차가 줄어든 것 같아요.
02:15그런데 제가 지금 부산에서 한 2주일째 직접 선거 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02:19그런데 부산의 제 지역구가 서구 동구라고 좀 보수 성량이 강한 곳입니다.
02:25그런데 첫 주만 하더라도 선거 운동을 하면 조금 이렇게 좀 썰렁한 반응 이런 게 느껴졌었어요.
02:32그런데 지난주부터 굉장히 보수 성량의 표가 좀 모이고 있다.
02:36표축되고 있다.
02:37반응도 좋고요.
02:38그런 게 확실히 여론조사도 반영이 되는 것 같고 또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캐스팅보트라고 할 수 있는 충청 지역,
02:48그 지역에서 지금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다.
02:52이런 것도 확인이 되고요.
02:53그래서 다음 주 접어들면 굉장히 접전으로, 이번 주부터 굉장히 접전으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3:027.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03:05또 하나 흥미로운 건 정혁진 변호사님.
03:07결국은 막판에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렸다라고도
03:17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보고 있던데 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보면
03:22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요.
03:2449.2%예요.
03:26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7.3%예요.
03:2947.3 대 49.2.
03:32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무조건 단일화를 하는 게 유리하다.
03:37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를 하면 불리해지게 된다라는 결과이고
03:43이준석 후보의 다 독자적인 지지율이 10%에 못 미쳤다.
03:49그러면 이 단일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지금 높아졌다라고도 볼 수 있는데
03:52정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3:54글쎄요. 일단은 지금 보니까 조금 전에 그래프에 나왔지만
03:58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차이가 7.7%였잖아요.
04:03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9.6%였단 말이죠.
04:07그러니까 만약에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하면 한 2% 정도 수치는 더 높게 나오는 거예요.
04:13오차범위니까 큰 의미가 없다고 할지라도.
04:15그렇죠.
04:16하지만 물론 두 분이 단일화한다고 해서 모든 표가 그렇게 다 쏠리느냐.
04:21그렇게는 되지 않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판 자체가 흔들리는 거잖아요.
04:26그다음에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서로 간에 굉장히 다른 면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04:32일단은 나이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그다음 무엇보다도 이미지도 많이 차이가 나고 그렇기 때문에
04:37만약에 김문수, 이준석 합쳐서 김문석이 되면 김문수보다는 훨씬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04:46저는 그런 생각 들고요.
04:46김문수 후보가 지금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금 희석되긴 했지만 그래도 강경한 이미지가 남아있지 않습니까?
04:54그런데 이준석 후보하고 합쳐지게 되면 그 강경한 이미지가 더 희석되는 것이 아닌가.
05:00그다음에 지금 김문수 후보는 누가 봐도 명백한 상승세잖아요.
05:04그런데 거기에다가 단일화까지 이루어지게 되면 그 상승세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 아닌가.
05:11저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05:12그다음에 제가 봤을 때 TV토론 두 번인가 했었단 말이에요.
05:16TV토론에서도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역할이 완전히 달랐었어요.
05:23그런데 제가 봤을 때 가장 아이디어랑 이상적인 구도는 TV토론 한 번 더 남아있단 말입니다.
05:29그때 이준석 후보가 막 그런 식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가 중심을 딱 잡아주고 그리고 난 다음에 단일화하면 그러면 단일화 효과가 최대치로 극대화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05:45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과연 이준석 후보가 어떤 식으로 그 마음에 결심을 내릴지 결단을 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05:52그렇군요. 그럼 민주당에서 보실 때 조기현 변호사님,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이 쭉쭉쭉 올라가다가 조금 주춤 내지는 하락세인 이유는 또 뭐라고 보십니까?
06:04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죠.
06:06선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지지층 결집이 있을 거라고는 봤고요.
06:11지지층 결집이다.
06:12과연 어느 정도 속도로 어느 정도 따라 붙을 거냐가 관건이었는데 상당히 긴장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06:19그러니까 세부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공이 TK하고 60대 이상의 결집이기 때문에 기존의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분들이 다시 결집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이는데.
06:31그렇군요.
06:32그게 이제 결과를 뒤엎을 만큼 갈 수 있을 것이냐.
06:35아직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06:37그리고 역으로 보면 지금 정도 약 10% 가까운 인류 후보 간 격차는 2007년 대선 이후에 없었습니다.
06:44그러니까 이게 안심한다는 게 아니라 여전히 비상겸 내란으로 초래된 이번 조기 대선에서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된다.
06:55이 여론은 기자에 깔려 있기 때문에 초반에 상당한 격차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 중도 또 함정 보수층의 지지를 이완시킨 분명이 있어서
07:06민주당과 또 이재명 후보가 같이 이런 긴장감을 더 높이면서 그런 부분, 이 선거의 어떤 본질적 측면에 다시 한번 호소하고 한다면
07:16지금의 격차 추계가 계속 좁혀져서 골든크로스, 김문수 후보 측이 말하는 이런 상황은 발생할 것 같지 않고요.
07:25어제 이재명 후보도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셨지만 단일화는 상수로 놓고 보고 있습니다.
07:31이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이런 변수를 고려하는 게 아니라
07:34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가 될 것이다라고 가정하고 대비하고 있다.
07:38그렇죠. 그 상황은 일단 그게 초래할, 선거한 오히려 앞두고 됐을 경우에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에 대해서는
07:46미리 예측해놓고 거기에 대비책을 세우기 때문에
07:49어떻게든 국민 전체의 뜻이 반영되는 선거 결과
07:53이재명 후보가 당선에 대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07:59끝까지 긴장하고 선거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8:02그렇군요. 박성민 최고. 민주당에서 사실은 청년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잖아요.
08:07그래서 청년 후보인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에 대한 질문 드릴 텐데
08:10그래프 다시 한번 보시면 소폭 올라가고 있긴 하지만
08:14여론조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0%를 찍었던 여론조사도 있고
08:1910%가 안 되는 여론조사도 있단 말이에요.
08:21그런데 박 최고 더 잘 아시겠지만
08:23여론조사의 실제 득표율에서 10% 이상이 나오려면
08:28여론조사에서는 통상 한 15, 14, 16이 나와야
08:3310% 이상의 득표율이 나오잖아요.
08:35왜냐하면 양당으로 결집되는 결집효과 때문에
08:38이준석 후보가 지금 10%가 못 미치는 지지율인데
08:42그렇다면 선거 비용 문제도 있고 해서
08:45단일화의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질 것이다.
08:47라는 지난주 여론의 분석이 많았잖아요.
08:51어떻게 될까요? 단일화.
08:51사실 저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 지지층을 배신하는 것만큼 큰 손해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8:59왜냐하면 이 개혁신당에 어떻게 보면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은
09:04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빠져나오신 분들도 계실 거 아니에요.
09:08그러니까 이번 개혐 사태에서 이준석 후보가 견제했던 입장인
09:12개혐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그런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에
09:16사실은 갔던 그런 개혁신당의 지지세가 있을 텐데
09:19그리고 어떤 국민의힘의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9:24지지했던 바가 있을 텐데
09:26결과적으로 말씀해주신 그런 언급해주신 돈이라든가
09:29아니면 현실적인 문제 혹은 국민의힘으로 결국 들어가고자
09:33개혁신당을 창당했다라는 식으로 결과가 나오게 된다라고 한다면
09:36단일화를 통해서 그런 이준석 후보가 그동안 견제해왔던 정치적인 노선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09:42사실은 화학적 결합이 불가능한 세력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했던 지지자들과
09:47탄핵에 반대했던 지지자들이 화학적으로 결합할 수가 있느냐
09:51저는 그것이 불가하다고 보고요.
09:53그러니까 39.6 더하기 9.6이 바로 49.2가 되겠냐 그 말씀이시군요.
09:58저는 오히려 더하기 단일화가 되는 게 아니라
10:00마이너스 단일화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0:02그러니까 지금 보면 단일화를 얘기할 때 1 더하기 1은 2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10:07이준석과 김문수가 만나면 더 커질 것이다.
10:10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준석 후보에서 일부 이탈이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10:14우리가 결과적으로는 손해보는 단일화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0:20박성민 최고 그리고 조기현 변호사님, 곽규택 의원, 정혁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의견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10:27방금 보신 여론조사는 KSOI 여론조사입니다.
10:30그러면 다른 여론조사 기관의 여론조사도 준비가 돼 있습니다.
10:34한길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함께 보시죠.
10:40한길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0, 김문수 후보가 41.3.
10:47그러면 이렇게 되면 두 후보의 격차가 4.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라는 겁니다.
10:56이준석 후보는 7.8%입니다.
10:58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49.1.
11:02이재명 46.0, 두 후보의 합자는 49.1이 됩니다.
11:10한길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는 보다 더 김문수 후보나 보수 진영에게 더 희망적인 여론조사 결과라고 볼 수 있을 텐데
11:20여러 가지 시사는 바가 있는데 두 후보의 앞자리 수가 같고요.
11:25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포인트 차이도 4%포인트 차이로 상당히 지금 좁아졌고
11:31이준석 후보가 7%이긴 합니다만 합치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과 비교했을 때는 훨씬 더
11:38뭐랄까 합쳤을 때 결과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을 텐데
11:41어떻게 보십니까, 이 조사는?
11:44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단일화를 했을 때 과연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11:50그대로 김문수에게 오느냐, 후보에게 오느냐 하는 거는 조금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어요.
11:56그렇지만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기본 지지층이 보수적인 지지 성향을 가지고 기반에 갔거든요.
12:06그렇다면 이쪽 보수 우파 쪽에서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12:13조금 더 결집하면서 실제 투표 현장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12:19이런 효과도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12:20그러니까 예측은 어렵지만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는
12:25이제 유일하게 남은 대선의 변수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
12:29굉장히 판 자체를 흔들 수 있는 큰 변수이기 때문에
12:34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일화가 되면 분명히 저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수치의 합
12:42그 정도는 나올 가능성이 많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2:45그렇군요.
12:47만약에 합전한다 하더라도 오차범위 내에 접전이라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12:52선거철이라 수치를 둔 해석이 양측이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라 거듭 말씀드립니다.
12:57그리고 단일화가 꼭 1 더하기 1이 2가 될지 1 더하기 1이 1.5가 될지 1 더하기 1이 3이 될지도
13:03단정할 수 없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13:06원래 정치권의 단일화라는 것은 산술적인 수치의 합산 혹은 이탈류를 뺀 숫자가 아니라
13:12그보다 더 주목도 있는 효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13:17단일화의 효과가 단순 수치보다 더 감소하는 효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13:22단정할 수 없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13:26한국기름 여론조사 결과도 내친김에 보시죠.
13:31이재명 후보가 45%, 김문수 후보가 36%, 이준석 후보가 10%입니다.
13:35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46이 됩니다.
13:37그러면 결국에는 앞서 정익준 변호사님하고 박성민 최고가 각기 다른 의견을 주셨는데
13:49조기훈 변호사님 말씀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상수로 놓고 있다.
13:53단일화 될 걸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
13:57지금 우리가 본 여론조사 결과가 3개잖아요.
14:00KSY, 한국갤럽, 한길 리서치.
14:04이 세 여론조사 결과 모두 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 것이
14:10안 하는 것보다 산술적으로는 훨씬 더 낫다라는 거잖아요.
14:15정익준 변호사님, 얼마 안 남았어요, 대선?
14:18글쎄요. 저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봤거든요.
14:21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지금도 한 30%, 28%, 9% 이 정도 나오는데
14:26이준석 후보가 10% 넘어서 한 15% 정도 나온다.
14:29그럼 완주해야죠.
14:31하나만 하는 건데 본인이 완주를 해야죠.
14:33그런데 지금 김문수 후보가 40%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그 수치가 나오고
14:39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완주를 했는데
14:43첫 번째 이준석 후보가 본인이 기대하는 것처럼
14:4610% 또는 그 이상 15% 이상의 득표가 됐다고 했을 때
14:51그랬을 때 그렇다고 하면 이재명 후보로 민주당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에 있어서
14:57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
15:00이준석 후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5:02그렇다고 하면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전향을 딱 해서
15:05나는 지금부터 진보 정치인 하겠다.
15:08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에서 무슨 장관을 한다든지 공천을 받냐든지
15:13그런 생각한다고 하면 상관이 없겠는데.
15:16토론회에서 그렇게 싸우고요?
15:17그런데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가 나는 그래도 뿌리가 보수고
15:22나는 국민의힘 당대표도 하고 싶고 내가 국민의힘으로 나와서
15:26시장도 하고 대통령도 하고 싶다.
15:28보수 쪽에서 그런 생각한다고 하면 이번에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15:33득표를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만약에 패배한다고 했을 때
15:37가장 큰 상처를 입을 사람은 오히려 이준석 후보가 아닐까 싶고요.
15:41그 말대로라면 이준석 후보에게 최악의 경우는 득표율을 10%도 못 넘기면서
15:48선거비는 하나도 보존받지 못하면서 단일화를 안 해서
15:53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까지 지게 되는 경우가 이준석 후보에게는 최악의 경우다.
15:58글쎄요. 제가 봤을 때 이준석 후보 대통령하겠다고 한 사람인데
16:02선거비 보전이 그렇게 크겠습니까?
16:05그런데 더 최악은 뭐냐면요.
16:06이준석 후보가 지금 지지율이 7%도 나오고 거의 10%도 나오고
16:11그 이상도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랬단 말이죠.
16:14그런데 막상 딱 뚜껑을 열어봤더니 5%도 안 나온다.
16:18그게 대표적인 게 누구냐면요. 강용석 변호사예요.
16:21강용석 변호사가 지난번 경기지사 할 때 9%, 10% 나왔단 말이에요.
16:26여론조사에서.
16:27여론조사에서. 그런데 뚜껑을 딱 열어보니까.
16:29뚜껑을 여니까 어땠습니까?
16:300.95% 나왔어요. 1%도 못 얻었어요.
16:33그래서 사람들이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왔는지도 기억 못하는데
16:39그 0.95% 때문에 김은혜가 경기도지사가 못 되고
16:44지금 김동연 지사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
16:47그런데 만약에 제가 봤을 때는 이준석 후보 제가 함부로 이야기할 건 아니지만
16:52완주한다고 했을 때 지금 나오는 수치가 나올까?
16:55그렇다고 하면 본인의 거의 밑바닥이 드러난 데다가
17:01그런 데다가 보수 후보는 낙선을 했다 해서 정권 교체까지 이루어지고
17:06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면 최악의 상황이 될 거다.
17:11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7:12반대로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해줘서 김문수 후보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
17:19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
17:20그럼 최고 공신은 이준석 후보 아니겠습니까?
17:23그다음에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17:27이준석 후보가 통 크게 양보한 것이다.
17:30이런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17:31상식적으로 보면 이재명 후보가 예상하고 있는 바와 같이
17:36각오하고 있는 바와 같이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까?
17:40저는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17:41정 변호사님 의견인데 조기현 변호사님 의견도 궁금한데
17:44앞서서 이재명 후보 측은 두 사람이 단일화가 될 거를 상수로 보고 있다고 했잖아요.
17:49그러면 단일화가 됐을 때에 대비한 어선 전략이나 대책 같은 것도 논의 중일까요?
17:56그건 따로 논의하거나 할 필요가 없이요.
18:01만약 단일화가 된다면 가장 명분 없는 단일화죠.
18:05둘이 어떻게 합칠 수가 있죠.
18:06지금 이준석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본인이 한 행위,
18:12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왔던 행위를 양두구육이라고 표현하면서
18:17스스로 후회했습니다.
18:19그러면서 개혁보수가 되겠다고 당을 뛰쳐나와서 개혁신당을 만들었습니다.
18:24지금 국민의힘이 그렇게 나올 때 본인의 어떤 정치적 각오와 결심을
18:29다시 한번 합쳐볼 만큼 바뀌었나요?
18:33그리고 최근에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세력은
18:37소위 말하는 친윤 세력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18:40적극적으로 제안한 거 아닙니까?
18:41당권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그렇다고 하면 지금의 국민의힘은
18:46본인이 나올 때 이 당과는 나름 같이 하지 않겠다는 게 더 명확해지고 있고
18:52기상계엄을 통해서 그게 더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졌지 합칠 만한 명분이 단 1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18:58그럼에도 단일화를 한다.
19:00이 자체가 그래서 아까 박성민 최고 얘기했처럼 이게 플러스 단일화가 될 것이냐.
19:05그렇지 않은 거죠.
19:05그 부분을 국민들께 잘 설득하는 게 전략이라면 전략이고요.
19:10이렇게 해서 물론 보수층 내에서 이재명 후보는 그래도 안 되는 거 아니냐.
19:16이런 층 일부의 단일화 효과는 기대할 수 있겠지만
19:19전체 총량적으로 봤을 때 이 단일화가 막판 구도를 뒤흔들 만큼
19:24그리고 지금 예상되는 결과를 바꿀 만큼의 효과를 갖고 올 것이냐.
19:29저는 단일화 자체로 이미 그 효과는 안 될 것이기 때문에
19:33특별한 대책, 특별한 어떤 전략이 필요하지 않고
19:37이준석 후보가 그 단일화의 명분을 세울 만큼의 어떤
19:41지금 준비를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럴 수 없기 때문에
19:45그 자체로서 이미 판을 흔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요.
19:50결국 이제 이준석 후보의 선택은 7위기냐 아니면 이런 명분까지 깨면서
19:56단일화할 것이냐이기 때문에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들은 그런 부분을 다 아실 겁니다.
20:0340대 총리 얘기까지 김문수 후보가 꺼냈기 때문에
20:05과연 어떻게 될지 잠시 후에 단일화 관련된 이야기 전해드리겠습니다.
20:10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