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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3.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지난주보다 13%p 줄어
이재명 지지율 한 주 만에 6%p 하락… TV토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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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정은 기상캐스터
00:30두 후보의 상승으로 압축할 수 있을 텐데요.
00:33어제 이 시간에 이준석 후보가 투표용지에 자신의 이름이 마지막까지 선명하게 보일 거다 이렇게 단일화의 선을 쭉 걷지만
00:41그럼에도 오늘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기대를 여전히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01:00국민적 여론도 굉장히 커질 거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맞춰서 적절한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01:07과거의 단일화 과정을 보더라도 항상 모든 후보는 나는 끝까지 간다는 얘기를 하다가 단일화한 거지
01:14선거전 시작하자마자 나 단일화할 것이다 이렇게 하고 뛰는 후보는 없습니다.
01:18사실 가장 아픈 선택이 나중에 봐보면 가장 위대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1:26그래서 집자 승부는 마지막 날이 결정된다.
01:30이준석 후보가 자질 있고 능력 있고 잠재력 있는 사람들의 미래를 봐서 지금 미래의 선택.
01:37결국에선 그때가서도 제3당 후보로 있어가지고는 안 되잖아요.
01:41이준석 후보도 역시 대한민국을 위한 생각으로 출마를 했다면
01:56당연히 저희 후보와의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
02:04국민의힘 사람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6월 2일 그러니까 선거 전날까지도 단일화는 가능하다.
02:13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02:15오늘 새로운 년은 나온 여론조사 살펴보겠습니다.
02:17이현정 의원도 같이 한번 보실까요?
02:20지난주 수치가 왼쪽이고 막대그래프 오른쪽이 이번 주입니다.
02:26가장 최근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02:30가장 눈에 띄던 건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의 격차가 지난주에 비해 13%포인트나 줄어들었어요?
02:40그렇습니다.
02:40이게 아마 여론조사로 보면 꽤 의미 있는 수치가 오늘 나타난 것 같습니다.
02:46특히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어떤 산술적 합의
02:51사실상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 들어갔다.
02:54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2:56이렇게 되면 단일화에 대한 어떤 필요성이 더 강조가 되는 그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3:04특히 아마 모든 선거가 그렇습니다.
03:07예전에 이명박, 정동영 후보가 붙었던 선거를 제외하고는
03:12사실은 선거의 막바지로 가면 결국 양 진영의 지휘층들이 결집하는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고
03:18그게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03:21선거가 11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03:23그런 상황에서 특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은 제가 볼 때는 지난 일주일간 선거 전략이
03:32꽤 상당히 피해가 컸다.
03:34이렇게 분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3:36특히 그동안 넉넉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가 이렇게 떨어진 것은
03:42저는 아마 민주당이 굉장히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3:47이거에 대한 반대급부의 효과를 아는 김문수,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03:53과연 지금에서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올릴 것인가.
03:57결국 남아 있는 것은 저는 단일화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04:00물론 두 사람이 단일화 한다고 해서 산술적으로 두 표가 다 합해지는 건 아닙니다.
04:05분명히 조건이 있을 겁니다.
04:06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분과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에 있어서 어떤 성향과 어떤 이게 다르기 때문에
04:13이 합해도 사실은 그렇게 딱 부드러지게 이제 더 플러스가 되는 측면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04:19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준석 후보를 단일화할 수 있는 조건을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만들어줄 것인지
04:28거기에 저는 핵심적 키가 있다고 봅니다.
04:30남은 며칠 동안 김문수 후보가 지난번과는 달리 뭔가 이준석 후보가 정치적으로
04:36여러 가지 어떤 명분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을 과연 만들어줄 것인지
04:39단순히 예를 들어서 권력을 나누자 이 차원을 떠나서
04:43이준석 후보가 가지고 있는 이 선거에 가지고 있는
04:46계엄에 대한 반대와 탄핵의 찬성과 등등에 대한 국민의힘의 개혁
04:51이러한 정책 조건들을 과연 김문수 후보가 안 해낼 수 있는 것인지가
04:55결국 관건인 것 같습니다.
04:56이 새로 나온 여론조사의 두 가지 논점은 이거예요.
05:01첫 번째는 51대 29, 22%포인트가 차이가 나던 두 사람의 격차가
05:0745대 36, 그러니까 9%포인트, 무려 13%포인트가 줄어들었어요.
05:13한 주 사이.
05:14또 하나, 이걸 거칠게 더해보면
05:16김문수, 이준석.
05:1836 플러스 10은 46이니까
05:20그러면 단일화하면 이재명 후보보다 나아질 수 있는 거 아니야.
05:25여러 가지 국민의힘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데
05:27장윤주 변호사님, 아예 윤재혁 위원장은 오늘 처음으로
05:33사전 투표전에 역전을 할 수 있다, 이런 표현까지 쓰더라고요.
05:38아무래도 여론조사의 흐름을 봤을 때
05:40보수 진영이 결집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05:43그런 움직임을 보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05:46기대 섞인 이야기들, 예측들도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 듭니다.
05:49사실 선거가 다가오면 결국 양 진영은 결집하게 되어 있고
05:54그렇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결국 중도층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05:59선거 결과가 달라지던 모습들, 우리 예전에도 본 적이 있습니다.
06:03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사실상 보수 진영이 결집을 하고
06:07또 마찬가지로 진보 진영이 결집을 하게 된다고 한다면
06:10결국 근소한 차이로 선거에 승패가 갈릴 수 있다라는
06:14그런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었거든요.
06:17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욱더 절박한 마음으로
06:21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한다라는 그런 자세인 것 같고
06:25특히나 끝까지 사실상 안심할 수가 없는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06:29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겠다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06:32장 변호사님 질문 하나 더요.
06:34선대위에 계시니까 저는 민주당 내부 기류가 궁금한 게
06:36이게 단순히 보수가 과표집했고 보수 진영이 결집했다고
06:41단 하나의 이유만 되기엔 이재명 후보도 꽤 주춤하기 때문에
06:45글쎄요. 사실 여론조사 유세도 똑같이 하고
06:48결국 변수는 지난 일요일에 쓰던 TV토론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06:52TV토론에서 뭔가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후보가 감점을 당한 거 아닌가
06:57이런 분석도 있긴 있는 겁니까?
06:59글쎄요. TV토론 하나만 가지고 여론조사가 향방이 바뀌었다라고
07:03직접적으로 연결하기는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7:05그만큼 또 여론조사라는 것은 추이가 중요한 것이고
07:09또 국민들의 어떤 판단하시는 부분들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07:13여러 가지를 보면서 또 민심의 향방을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07:18그럼에도 보수가 결집하고 있다라는 생각은 드는 것이
07:21아무래도 다 기억하시겠지만
07:23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에
07:26그 내부에서 후보 교체 논란 등이 여러 가지 좀 소란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07:31그렇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보수 결집이 조금은 늦어진 부분들이 있고
07:35그래서 선거운동 기간의 한 보판에서 좀 더 결집이 두드러지는 것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07:41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절박하게 선거에 다가가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07:46만약에 저게 진짜 TV토론 때문이라면
07:49오늘 밤에 있을 두 번째 사회부자 TV토론도 아마 지지율 변동폭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07:58만약에 이 추세가 맞다면.
07:59어제 분명히 이 시간에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는 절대 없다.
08:04투표용지에 본인 이름 끝까지 남아있을 것 같아 선을 그었는데
08:06실제로 휴대폰 수신도 다 끊었죠.
08:10그런데 이런 얘기와는 별개로 조금 전입니다.
08:14조금 전.
08:15국민의힘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런 제안까지 했어요.
08:18구재원 부장님.
08:19첫 번째 공동정부 구상.
08:23두 번째 100% 개방연 국민 경선 후보 선출하자.
08:28아예 선택지를 두 가지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을 했습니다.
08:32이준석 후보에게.
08:33그러니까 이게 단일화를 이루기.
08:36단일화를 하자고 하는 목표가 뭐냐.
08:38이유가 뭐냐.
08:39그것은 대선 승리를 통해서 공동정부를 구성하자.
08:43그러니까 단일화의 목표를 먼저 제시하고.
08:46그러면 그 과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
08:48정정당당해야 된다.
08:50정정당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100% 개방형 국민 경선 후보를 선출하는 걸 어떻게 했느냐.
08:57이렇게 과정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이 과정과 목표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나 개혁신당 측에서 수용을 한다라면
09:05단일화 합의 과정이 수월하게 진행이 될 테고
09:09이 과정 또는 이 목표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라면 단일화 협상 자체가 무의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9:17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없다라는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대선 투표일 전까지 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단일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09:29이 의지를 방법론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09:35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36촉구는 촉구인데 고장, 부장도 정치권 취재 오래 하셨으니까
09:39이거 이준석 후보가 무슨 선택지든 뭐든 조금이라도 받아들일 거라고 보세요?
09:44그런데 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것은 말 그대로 원칙론에 불과하고요.
09:49실제로 이준석 후보의 마음이 움직이려면 대선과 관련된 여론의 추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09:56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에 손을 잡았을 때는 확실하게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을 수 있다.
10:05이런 당선 가능성이 확실해진다면 단일화에 나서겠지만
10:10지금처럼 산술적인 합, 화학적 결합이 없이 산술적인 합으로만 당선 가능성을 확신하기에는
10:20현재로서는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단일화가 됐을 때, 1대1 구도가 됐을 때
10:27누가 되든 확실하게 이재명 후보를 앞설 수 있다.
10:30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면 이준석 후보라 하더라도 단일화를 거부할 명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10:37앞으로 오늘 2차 TV토론 그리고 주말에 실시될 각종 대선 관련 여론조사
10:44특히 가상 1대1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10:49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금물살을 탈 수도 있고
10:53아니면 아무리 단일화를 해도 이재명 후보를 앞서기 어렵다.
10:57이런 여론조사가 나온다면 이준석 후보가 공언한 대로 대선 완주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나
11:04대선 민심의 단일화 성사 여부가 달려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10글쎄요. 이게 좀 평행선인 듯 하면서도 뭔가 압박을 하는 것 같고
11:15러브콜을 하는 것 같고 지금 국민의힘과 이준석 후보 간의 복잡 다단한 관계가 일단 있어서
11:21사실 아니 내쫓기만 하더니 다른 소리하냐. 그제는 저도 내부에서도 단일화 검토하고 있지 않다.
11:30끝까지 이준석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강하게 단일화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11:34다음 화면을 볼게요. 박성민 선관님. 그런데 과거에도 끝까지 할 거다 하고 단일화했다.
11:43될 수 있는 후보와 힘을 합쳐야 된다. 아예 김재현 비설장 얘기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다.
11:49뭐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11:51계속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53왜냐하면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이것만이 어떻게 보면
11:58마지막 남아있는 카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요.
12:00이렇게 압박을 하다 보면 이준석 후보도 사실은 내심 못 이기는 척 들어올 명분이 생기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12:07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단순히 어떤 정치 세력 간의 화합 혹은 결합이 되기 이전에
12:14지금 봐야 되는 건요. 계엄 이후에 치러지는 대선이라는 겁니다.
12:18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계엄에 반대했고 탄핵에 찬성했던 그런 입장이었던 것이고
12:24지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하게 옹호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12:29결국 이 세력과 손을 잡는다는 것은 그 이전에 있었던 어떤 정치적인 계산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 될 수가 있어요.
12:36결국 본인의 지지층에 대한 배신이 될 수가 있는 거고
12:39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해서 개혁신당의 어떤 독자적인 입지라든지
12:43정치인 이준석으로서 한 발 더 도약을 하고자 했던 그 모든 계획에
12:47사실은 차질이 완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라서
12:50저는 이준석 후보가 저 정도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12:54안 한다, 안 할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12:56계속해서 단일화 군부를 떼는 국민의힘의 속내가
12:59저는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선거의 상황을
13:02너무 나이브하게만 바라보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은 듭니다.
13:05제가 만나본 이준석 후보는 전혀 여지가 없어 보였던데
13:09어제 풀 버전이 공개된
13:13제가 직접 만난 국회의사담 앵커스 이준석 후보 편에서는요.
13:18시간이 계속 가는데 단일화 얘기할 게 아니라
13:21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도 빨리 이재명 후보를 공격해야 된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13:26나로 단일화를 해야 된다라는 메시지네요, 오늘.
13:31저는 실제 표심을 몰아줘야 된다.
13:35중도 우파결 성향분들 중에 보면
13:37이준석을 때려 눕혀가지고 이준석을 단일화로 강제 끌고 오는 것이
13:41이준석 때리려고 들어온 분이 있는데요.
13:43착각이 과한 겁니다.
13:44그 전투력으로 가서 이재명 때리고 있는 게 낫습니다.
13:46지금은 그냥 다 같이 죽자 아이디어를 그냥
13:50주타격 방향을 이재명으로 잡아라.
13:52이준석을 때려 눕혀가지고 단일화를 시키는 게 먼저다.
13:55이런 거 하고 있으니까 일주일 동안 시간 낭비한 거예요.
13:58국민의힘도 같이 이재명 후보를 때려주면 본인 승산이 있다.
14:01이재명 후보가 30% 때나 40% 초반대로 가면요.
14:04무조건 그거는 그다음에 다른 아이디어는 나오는 겁니다.
14:08너무 지금 똑똑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똑똑한 척하다가
14:18지금 이렇게 이 사태를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14:20제발 모르면 물어봐라.
14:21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나는 거 보면
14:23저 노다지예요.
14:24저기 진짜 말도 안 되는 거.
14:25그거를 캐가지고 다 붙들고 공격하는 게 맞지.
14:30그런데 저게 지난 월요일에 제가 직접 만나서 촬영한 분인데
14:34큰 내용이 지금 시점이 오늘이 금요일이지만
14:38한 나흘 지났는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14:40뭐 봤으면.
14:43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30% 때 40% 초반대
14:46여기까지 끌어내리면 다른 아이디어가 나온 거다.
14:50이현종 의원님.
14:52같이 예를 들어 보수와 협공해서 이준석 후보, 이재명 후보를
14:57토론이든 뭐든 끌어내리면 다른 아이디어 나온다.
15:00다른 아이디어라는 게 뭡니까?
15:01일단 지금 이재명 후보가 지난 TV토론 입고 난 다음에 중요했던 변수가
15:06120원, 커피값 120원, 온값 120원.
15:10그다음에 호텔 경제학이라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15:14그리고 또 재정 문제가 나왔었죠.
15:16사실 그 문제에 대해서 가장 타격감 있게 공격한 사람은 바로
15:19이준석 후보일 겁니다.
15:20지난 TV토론에서 조목조목 이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15:24실제로는 또 김문수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격을 별로 하지는 못했어요.
15:28본인에게 기회가 왔지만 오히려 이준석 후보한테 떠넘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15:33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저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15:36제가 알기로는 아마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측의 고위관계자에게
15:39직접 이거 좀 공격 좀 해줘라 라고도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44뭐냐면 지금 국민의힘이 선대위가 뭔가 어떤 방향 자체를
15:48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지금 하는 게 아니라
15:52지금 김문수 후보도 그렇고 지금 뭔가 이게 공격 자체가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보니까
15:59일단 상대를 어느 정도 낮춰놔야지만이 이쪽의 지지율이 합의해서
16:03확실한 어떤 승산의 가능성이 있을 때 단일화가 형성되는 거 아니겠어요?
16:07오늘 결롬연언서 나왔지만 저 정도 갖고는 어려울 겁니다.
16:10즉 이재명 후보의 어떤 지지율이 확실히 이쪽에 승산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16:14바로 좀 전에 이재명 후보가 이야기했던 다른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라고 했던
16:19필요 조건이 성립되는 거거든요.
16:22그건 아마 이제 오늘의 TV토론을 거치고 나면
16:26그다음에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16:29만약에 김문수, 이준석 합해서 단일화가 어떤 승산 가능성이 있다라고 된다 그러면
16:36근무사를 탈 겁니다.
16:38아마 그런 상황에서는 이제 그런 이런 조건들이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될 수가 있어요.
16:43그 전제는 김문수건 이준석이건 지금 국민의힘이 바라는 거는
16:48김문수로 단일화를 하고 이준석 후보가 들어와라 이런 거 아니겠어요?
16:52속내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단일화라는 말 속에 이게 있는 거 아니겠어요?
16:55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라 지금 둘 다 조건에 똑같다.
17:00그걸 전제로 하자 이런 의미거든요.
17:02그러니까 여론조사의 방식이 상당히 달라질 수가 있는 거죠.
17:05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아직 사실 남아 있습니다.
17:07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도 마음을 비워야 돼요 사실.
17:10그러니까 내가 후보가 안 될 수 있다는 마음을 비워야 되는데
17:12지금 국민의힘은 그건 도저히 상상을 하지 못하는 거거든요.
17:16왜냐하면 지금 제1야당이기도 하고 실제로 김지연 최고위인, 김지연 비서실장도
17:23후보직 빼고는 다 주겠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17:25그렇죠.
17:26그걸 뭔가 대상을 놔야 되는데 그거 빼고 다 주겠다고 그러면 어떻게 믿겠습니까?
17:31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제일 중요한 게 명분이죠.
17:34앞으로 정치화를 말했기 때문에 뭔가 본인이 명분과 정치적 명분을 가지지 않으면
17:38앞으로의 정치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그 명분을 제공해 주고
17:42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준다고 그러면 아마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 응할 것 같습니다.
17:49구장구장님.
17:49그런데 이 단일화의 핵심은 합쳐서 총합이 그 여론조사 같거나 시너지가 나야 되는데
17:56사실 좀 깊숙이 들어가 보면 이런 딜레마가 있는 것 같아요.
18:0320, 30대는 김문수로 단일화를 했을 경우에 20, 30대는 외면하고
18:07만약에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 또 60, 70대가 이준석 후보를 외면하는
18:13이런 딜레마 아닌 딜레마가 있습니다.
18:16그렇습니다.
18:17실제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 특히 세대별로 차이가 나다 보니까
18:24과연 두 후보가 손을 잡는다고 해서 과연 20, 30대 그리고 60, 70대가 함께 단일화된 단일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
18:33이른바 화학적 결합이 일어나서 단일화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냐
18:38이거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입니다.
18:40그런데 시간을 거슬러서 3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18:44당시에는 30대의 이준석 당대표와 60대의 윤석열 후보가 대선 후보로 나와서
18:52세대 통합이 어떻게 보면 이루어졌기 때문에 당시 이재명 후보를 앞설 수가 있었습니다.
18:58지금도 구도는 비슷한데 지금은 20, 30과 60, 70이 나눠져 있는데
19:03이 짧은 시간에 단일화가 성사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19:08투표 막바지의 단일화가 성사됐을 때 과연 투표를 포기하지 않고
19:13모두가 나와서 투표를 해서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냐
19:17이거에 대한 의구심은 지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9:20그런데 그 의구심을 해소하는 방법은 단일화를 했을 때
19:24확실하게 앞서 있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을 수 있다.
19:29이런 가능성 그리고 내가 가서 투표하는 것이 대선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
19:35이런 가능성을 엿보인다면 단일화 이후에 시너지가 나겠지만
19:39지금과 같아서는 아직은 앞서 있는 이재명 후보를 확실하게 이기기 어렵다.
19:44이런 상태로는 단일화 시너지가 나기가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48그런데 구장구장, 구장구장 이런 게 있잖아요.
19:51그런데 이게 어렵다고 하더라도 이게 과거에 지난 대선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가 맞붙었던
19:58이른바 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세대 포위론이잖아요.
20:0140, 50대가 여기 없지만 40, 50대가 이재명 후보.
20:04진보좌파를 지지하면 20, 30대와 60, 70대가 떠받쳐서 세대를 포위한다.
20:09그런데 만약에 이게 수치가 딱 맞다면 이 부분만 그냥 물리적으로 결합하면
20:14이준석 후보가 주장하는 세대 포위론이 완성이 되긴 되는 거잖아요.
20:18세대 포위론은 완성이 되는데 단일화의 역효과도 나타날 수가 있는 겁니다.
20:22지금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 있기 때문에 굳이 내가 가서 꼭 한 표를 행사해야 되느냐.
20:28이거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하거나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는 40, 50 지지층이 있을 수 있는데
20:34만약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가 손을 잡는다면 내가 가서 이재명 후보를 찍어줘야만 이재명 후보가 확실하게 당선되겠구나.
20:42이런 역결집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에 과연 단일화 이후에 시너지가 더 나느냐.
20:47아니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결집, 역결집이 더 강력하느냐.
20:52이거에 따라서 당락이 갈라질 수 있다.
20:55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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