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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3.


이준석 “재난영화 한편에 탈원전”…이재명 “재생에너지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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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마 요즘 우리가 가장 절실하게 피부로 느끼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00:05기후위기 대응 방안입니다.
00:08날이 갈수록 폭염, 혹한 등 극한의 기후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3이런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각 후보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에너지 정책 포함해서 기후위기 관련 공약 들어보겠습니다.
00:22이번에는 이준석 후보부터 시간은 1분 30초입니다.
00:25네, 카페에 가보면 종이빨대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종이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탄소 배출이 더 많고 인체에도 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0:35그런데도 대통령의 고집으로 종이빨대를 강제하더니 플라스틱 빨대 생산기업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00:42그런데 정권이 바뀌니까 또 정책이 바뀌어서 이번에는 종이빨대 생산업체들이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00:492001년 천성산 도룡용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00:52터널이 생기면 도룡용이 피해를 입는다면서 어느 스님이 단식 농성을 하시는 바람에 시공업체는 140억 가까운 피해를 받습니다.
01:01고속철 개통은 1년 넘게 지연됐습니다.
01:05결국 터널은 뚫렸지만 생태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01:09환경과 기후대응은 매우 중요합니다.
01:12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환경 PC주의는 국가 정책을 왜곡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줍니다.
01:19대통령이 재난 영화 한편 보고 감동에서 시작한 탈원전 정책은 전국의 농지와 임야를 태양광 패널로 바꿔놓고
01:29운농권 마피아들이 태양광 보조금 받아 흥청망청하다가 결국 사법 처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01:37이준석 정부는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01:39비과학적 환경주의가 아니라 과학과 상식 그리고 국제적 기준에 입각한 합리적 기후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01:48정치는 감정이 아니라 이성의 바탕을 둬야 합니다.
01:53다음은 이재명 후보 공약 발표 시작하시죠.
01:56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02:02전 세계의 전체적인 에너지의 흐름은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02:08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02:12그런데 직전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을 탄압하는 바람에 사실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산업은 매우 미축됐습니다.
02:20전 세계가 대체적으로 30%에서 60, 70%씩 재생에너지 비율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9%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02:31R200, 그러니까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만 산다, 국제표준이 되고 있는데 어쩌자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02:38탄소 국경세, 화석연료로 생산한 제품, 거기는 부과금을 부과한다.
02:43앞으로 수출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02:44그래서 대한민국의 산업 정책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대대적으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됩니다.
02:52그리고 거기에 우리의 길이 있습니다.
02:54서남해안 중심으로 또는 소멸의 위기를 겪는 농어촌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즉 태양광, 풍력 발전들을 대대적으로 해야 됩니다.
03:04전남 일대에 지금 재생에너지가 송전망이 부족해서 추가 발전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03:11신속하게 송전망을 건설해야 됩니다.
03:13해당 지역의 데이터 센터 같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그런 기업들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단, 즉 아리벽 산단을 만들어야 됩니다.
03:24그래야 우리가 새로 살 길이 생긴다, 새로운 기회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03:29다음 김문수 후보 공약 듣겠습니다.
03:31문재인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한다면서도 탈원전 정책을 강행을 했습니다.
03:39그 결과로 원전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지고 원전 발전을 가스 발전으로 대체하면서 수십 정원의 피해가 발생을 했습니다.
03:48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만 주장하지 원전에 대해서는 더욱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03:58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가 바로 원자력 발전입니다.
04:04원자력 발전 단가는 50원이나 60원 사이입니다.
04:08반면에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는 300원이 이릅니다.
04:11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고 AI 사용으로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이럴 때 값싸고 안정적이고 깨끗한 원자력 발전이 많이 준비하는 것이 국가에너지 전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04:29글로벌 기후총회에서도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 원전을 3배로 늘리자며 30개국 이상이 동참을 했습니다.
04:42기후위기 대응에서 원전을 외면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이재명 후보는 원전이 위험하다면서 적절하게 석자고만 합니다.
04:52우리는 원전을 중심에 두고 조력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도 병행하겠습니다.
04:58네, 이어서 권영국 후보입니다.
05:03네, 국민 여러분.
05:04기후위기는 온실가스의 43%를 배출하는 10대 대기업과 부유층으로부터 발생합니다.
05:12그러나 피해는 가난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증가됩니다.
05:16지난 3월에 산불로 31명이 희생되고 서울 면적의 1.7배가 불타 없어졌습니다.
05:24폭우와 홍수로 반지하방에 살던 가족이 죽고 여름 폭염으로 노동자, 농민, 어르신들이 쓰러졌습니다.
05:33겨울 혹한에 비닐하우스에서 지내던 이주 노동자들이 얼어 죽었습니다.
05:39저 권영국은 기후불평등을 바꾸겠습니다.
05:42첫째, 온실가스를 대량 배출하는 기업과 부유층에게 기후정의세를 도입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치약계층을 지원하겠습니다.
05:53둘째, 석탄화속연료 시대를 끝내고 공공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겠습니다.
05:59정의로운 전환법을 도입하여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주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06:07셋째, 부총리급의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습니다.
06:11넷째, 핵발전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06:15다섯째, 국가가 에너지시설을 주도해야 합니다.
06:19한국산업은행이 녹색투자은행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6:24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06:26그러나 매우 절박합니다.
06:27저 권영국은 매우 과감한 결단으로 기후행동으로 이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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