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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7.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예비경선)가 임박하면서 각 후보가 총력전을 펴고 있다. 25일 오후 3시간 연속 맞수토론을 벌이는 한동훈·홍준표 후보에게 시선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김문수·안철수 후보도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 광장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함께 ‘AI(인공지능) 기술패권’을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대담했다. “화끈하게 포옹하고 시작하자”라는 진행자의 주문에 따라 두 사람은 대담 시작 전 환한 얼굴로 끌어안았다. 2023년 11월 서울 여의도의 한 복국집 가벽 사이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오랜 기간 정치적 앙숙이었던 두 사람의 반전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안 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후보를 향해 “저와 같은 이공계 아닌가. 기회를 만들어 AI 관련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 후보가 수락해 이뤄졌다. 안 후보는 서울대 의대를 나와 안랩을 키워냈고, 이 후보는 서울과학고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두 사람이 만난 곳도 이과 출신 직장인이 많은 판교였다. 안 후보의 지역구에 속한 판교는 정보기술(IT) 업체가 밀집해 있다. 이런 상징적인 곳에서 두 사람이 만난 건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을 제외하곤 주요 대선 주자가 모두 문과 출신인 상황에서 상대적 강점을 드러내기 좋은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보수 진영 후보로서 주목도를 높이려는 측면도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대담에서 “어렵게 발걸음해주신 이 후보를 정말 환영한다”며 “이공계끼리 앞으로 어떤 기술이 우리를 먹여 살릴지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랑 안 후보랑 이렇게 생각이 비슷했나 싶다. 좀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겠다”라며 “전적으로 제 잘못인 것 같다”고...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144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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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도 제가 생각하는 것은 간단치 않습니다.
00:06저는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저지른 죽탄핵, 그리고 입법 독재,
00:12뭐 걸핏하면 특검법 만들고 예산에 대해서도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횡포,
00:20구석구석에 없던 신기록을 얼마나 많이 세웠습니까?
00:25이게 전 세계의 의회가 이런 의회가 어디 있습니까?
00:28여기에 대해서 그럼 어떻게 이걸 막아낼 것이냐.
00:33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계엄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막아내셨다고 저는 그렇게 불가피하게 그리도 됐다고 보는데
00:40그러나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00:43계엄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습니다.
00:45우리 국민의힘은 계엄 한 번 했으니까 이거는 사과하고 계속 가자.
00:52그런데 사과도 당연히 할 때 돼서 하겠습니다.
00:54하는데 국회에서 지금 민주당에서 지금 국무총리 부르다 놓고
01:03또 우리 강요들 부르다 놓고 내각에다가 고개 숙여라 고함 지르고
01:08일종의 테러는 정상적인 의정이 아닙니다.
01:13국회가 지금 정상입니까?
01:15저는 국회가 이런 국회는 전 세계 역사상 없는
01:18이거 완전 잘못된 국회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1:22고쳐야 됩니다.
01:22그러니까 방송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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