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4일 뉴스현장

  • 2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3월 14일 뉴스현장

■ 남은 의료진 피로 누적…정부 "의료개혁 완수"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원 문제를 두고 특정 직역과 협상한 사례는 없다"며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동훈, 낙동강 벨트로…이재명, 대전·충북찾아

여야 대표들은 오늘 일제히 지방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권 취약지역인 부산·경남, 일명 '낙동강벨트'를 찾아 힘을 실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대전과 세종, 충북을 찾았습니다.

■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종료…북핵무력화 중점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의 정례적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연습이 오늘 끝났습니다. 지난 4일 시작된 연합연습은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습니다.

■ 작년 사교육비 27조 썼다…3년 연속 최대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의대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능 '킬러문항' 배제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교육비는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수산물 가격↑…오징어·고등어 등 600t 푼다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오징어, 고등어 등 인기 어종 6종의 비축 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또 3월~4월 다양한 수산물 할인 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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