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2일 뉴스센터13

■ "교수 집단사직시 진료유지 등 행정명령 검토"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결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진료유지 등 각종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공수처 "이종섭 추가 소환 조사 반드시 필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추후 재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 전 장관을 한 차례 조사한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추가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야 비례정당 1번 전지예, 반미활동논란에 사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후보 1번을 받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자진사퇴했습니다. 전 위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 조국 "국회 첫 행동은 한동훈 특검법 발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사유로는 정치검찰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 소송 관련 의혹,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을 꼽았습니다.

■ 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일당 검거…중학생 총판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5천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스포츠 토토와 사다리 게임 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총판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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