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4일 뉴스센터13

[이시각헤드라인] 8월 14일 뉴스센터13

■ 2,176명 '광복절 특사'…김태우·강만수 등

정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2,176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사면됐고,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소강원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 등도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잼버리 수습 국민께 감사"…여야, 책임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수습에 힘쓴 종교계와 기업,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여당은 전 정부와 전라북도의 책임을 주장했지만, 야당은은 현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경북 고령서 암사자 탈출…1시간 만에 사살

경북 고령군에 있는 농장에서 암사자 1마리가 탈출해 농장 주변을 배회하다 1시간여 만에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농장의 사자 사육 허가 여부와 관리 부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김정은 군수공장 시찰…18일 한미일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군수 공장을 찾아 "미사일 생산을 비약적으로 제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 하와이 산불 실종자 1천여명…이재민 '분통'

대형 산불 피해를 본 하와이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실종자 수색은 물론 피해 복구가 늦어지면서 현지 주민들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공식 사망자는 현재까지 93명, 실종자는 1천여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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