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6일 뉴스센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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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2월 6일 뉴스센터13

■ '청보호' 선체 내부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청보호 전복사고 사흘째인 오늘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수중수색 도중 실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알렸습니다. 이로써 현재 사고 실종자는 6명이 됐습니다.

■ 윤대통령, 안철수 엄중경고 요청…安 일정취소

윤석열 대통령이 당권주자 안철수 후보를 엄중 경고해야한다는 의견을 정무수석을 통해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예정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 민주당, 이상민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결정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탄핵안을 발의해, 이후 본회의에서 가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 화물차 '번호판 장사' 퇴출…표준운임제 도입

정부와 여당이 기존 화물 안전운임제를 강제성이 없는 '표준운임제'로 바꿉니다. 화주가 운송사에 지불하는 운임은 자율로 변경돼 화주는 화물운송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게 됩니다. 또 화물차 기사에게 번호판만 빌려주는 지입전문회사는 시장에서 퇴출합니다.

■ 서울시,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기한 연장할듯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기습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를 철거하겠다고 밝혀 유족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철거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측은 2회 이상 계고한 뒤 행정대집행을 하게 되어 있다고 밝혀 당초 언급한 오늘 오후 1시에는 철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보호 #전복사고 #탄핵소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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