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2년 전
◀ 앵커 ▶

8월 넷째 주, 미리 보는 한 주 살펴보겠습니다.

화요일부터 사흘간 추석 SRT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RT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전화 등을 이용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첫날인 내일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되고요.

수요일은 경부선, 목요일은 호남선으로 나눠 전 국민이 예매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수요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북핵 대응, 반도체 공급망 재편, 사드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수교 30주년'을 맞아 서울과 베이징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들을 계기로 관계 개선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앵커 ▶

목요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어선 데다,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보다 높아진 상황인 만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거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5%대로 크게 올려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 광고 ##목요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모두 모이는 워크숍 행사인데,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커지면서 당정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 앵커 ▶

매년 각국 중앙은행 인사들이 모여 경제정책을 논의하는 잭슨홀 회의가 이번 주 열리는데요.

금요일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연준의 인식과 통화 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한 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