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 주
  • 작년
◀ 앵커 ▶

1월 둘째 주 미리 보는 한주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데요.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기업들로부터 축구단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민원을 해결해줬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같은 날, 10·29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공청회를 엽니다.

인파 관리와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재발 방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 기한은 다음 주 화요일까지로 연장됐지만 여야는 쟁점 사안인 3차 청문회 일정과 유가족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미국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이 수요일 오전 열리는데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가 큽니다.

경쟁작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RRR' 등 모두 4편인데요.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 앵커 ▶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밤 발표됩니다.

## 광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달의 7.1%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는데요.

물가가 6%대로 떨어지면,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지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금요일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한데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5%대를 기록했고요.

미국과 금리 격차가 1.25%p까지 벌어진 점도 금리 인상 압박 요인입니다.

이달에도 인상되면 한국은행은 사상 첫 7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한 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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