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소신' 강조했던 추경호…인사청문회·리더십 전망은?

  • 2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소신' 강조했던 추경호…인사청문회·리더십 전망은?


추경호 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경제부처 수장에게 뚜렷한 소신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임원에는 전문성 있는 인사를 앉힐 것을 주문했던 만큼 자신이 던졌던 질문에 어떻게 답변을 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리도 비서실장도 경제통인 만큼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할 추경호 리더십은 어떨지도 관심인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가 과거 전임 경제부총리에게 주문했던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발언을 했기에 그런건가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후보자는 추경호 후보의 행정고시 선배이고 부동산 정책의 손발을 맞출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 후보가 지명되며 경제부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제약이 있을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전공이 다른만큼 오히려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각각의 의견, 어떻게 보시나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와 서면 답변 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빠르면 이번 주로 예상됐던 부동산 정책 발표 일정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수위는 부동산 TF와 별도로 윤 당선인의 250만 호 공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병행하고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공급지 등 구체적인 로드맵은 언제 나올까요?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서울과 1기 신도시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만큼 부동산 시장에선 규제완화 향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 관계자들도 잇따라 속도 조절을 시사했었는데 규제 완화 수위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현재 어떤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나요?

코로나19 대유행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이 1년 사이 40조 원이 늘어 3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이 크게 증가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퇴직연금 적립금은 크게 증가했지만 연간 수익률은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수치인데 저조한 수익률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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