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새로운 시장 맞은 서울시…주택시장 전망은?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새로운 시장 맞은 서울시…주택시장 전망은?


서울시장 자리에 오세훈 당선인이 복귀하게 되며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재건축 규제와 공공주도 개발 등 정부의 정책에도 영향이 있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이 승리하며 서울 부동산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의 부동산 주요 공약부터 다시 짚어볼까요?

오 시장이 선거 전부터 '민간 재개발 확대와 재건축 규제 완화'를 강조해온 만큼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목동이나 압구정 등지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등 변화의 조짐이 벌써 보이고 있다던데 서울 집값 영향, 어떻게 전망하세요?

하지만 안전진단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 일부는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없어 공약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공공주도' 공급 계획과 엇박자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죠?

정부는 공공 재건축 첫 후보지로 용산구와 영등포구 등 5곳을 선정하며 주택 공급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오 시장의 민간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공 재개발 매력이 반감되고 주민동의가 숙제로 꼽히며 사업이 순항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나옵니다. 시장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정부는 4·7 재·보궐 선거 이후에도 기존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선거 결과 여파로 부동산 정책이 미세하게 조정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변화가 있을까요?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현대차에 이어 쌍용자동차 공장도 멈춰 세웠습니다. 비교적 반도체 재고를 잘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도 '4월 위기설'이 현실화되는 모습인데요.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정부는 단기적, 중장기적 대책을 모두 동원해 자동차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반도체 대란이 발생한 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왜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건가요?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에서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 알려지며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미국과 중국을 놓고 극단적인 선택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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