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오징어게임', 美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넷플리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는 후보자를 발표했는데요.

주인공 '기훈'으로 열연한 배우 '이정재' 씨는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58년 차 베테랑 연기자인 '오영수' 씨는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9일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