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NYT, '미나리' 윤여정·스티븐 연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 예측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의 출연 배우들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11일,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대한 예측 기사에서 "미나리의 주연 스티븐 연과 조연 윤여정 등 출연진이 배우상 후보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아시아 배우들이 지금까지 아카데미상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시아 영화들도 배우상 부문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미나리는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나리'는 미국 영화편집자협회가 선정하는 최고 편집상 후보에도 올랐는데요.

최고의 편집 역량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 되는 상인데, 지난해에는 영화 '기생충'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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