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나리, '영국 아카데미'도 6개 부문 후보
  • 3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영화 '미나리'가 영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영국 영화·TV 예술 아카데미, BAFTA에서도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랐습니다.

BAFTA는 현지 시각 9일, '2021 시상식'에 앞서 50개 후보작을 발표했는데요.

'미나리'는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오리지널 각본상, 캐스팅상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배우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AFTA는 다음 달 11일 런던에 있는 로열 앨버트홀에서 관객 없이 개최되는데요.

BAFTA에서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고,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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