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화 '미나리', 미국 어른을 위한 영화 선정
  • 3년 전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미국 골든글로브에서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미나리'가 미국 어른을 위한 영화로 선정됐습니다.

한인 2세인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남부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은퇴자 단체인 '전미 은퇴자협회'는 어른을 위한 영화 중 하나로 미나리를 선정하고 최우수 세대통합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어른들을 위한 영화 시상식은 오는 28일, 온라인 형태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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