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대구·경북 사흘째…윤석열 '새시대위원회' 발족

  • 3년 전
[뉴스1번지] 이재명, 대구·경북 사흘째…윤석열 '새시대위원회' 발족

■ 방송 :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한상익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부교수, 정태근 시민을위한정책연구원 원장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대구·경북 지역을 샅샅이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새시대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는데요.

여야 대선주자 움직임은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정태근 시민을위한정책연구원 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사흘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이재명 후보는 경북 영주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5개 시·군을 샅샅이 누비는 계획인데요. 이번 지역 행보, 보수 표심 얻기에 얼마나 효과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 후보는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추풍령 휴게소의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합니다. TK 일정 내내 강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수진영의 전직 대통령들의 공과를 평가하는 등, 연일 우클릭 행보를 마다하지 않는 것은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가 보호종료아동, 주거, 국제연대, 생활경제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추가 인선했습니다. 1차 영입에 이어 눈길을 끌 만한 대형 인재 영입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데려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모습인데요?

윤석열 후보는 새시대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한길 전 대표는 오늘 선대위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자리했는데요. 기대만큼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 100조 원 추경을 놓고 윤 후보와 김종인 위원장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윤 후보의 엇박자는 아니라는 해명에도 민주당에선 "대선 후보가 2명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당내 명확한 입장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내일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특검 이슈가 재부상한 만큼 대장동 특검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법론을 놓고 이견을 큰 만큼 대선 전 합의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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