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호남 민생 행보…윤석열, 청년위 출범

  • 2년 전
[뉴스1번지] 이재명, 호남 민생 행보…윤석열, 청년위 출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를 방문하는 등, 사흘째 호남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2030 공략'에 나섰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정태근 시민을위한정책연구원 원장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구호했던 광주 양림교회에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아내 이순자 씨의 '사죄 발언'을 작심 비판하고, 역사왜곡 단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일각의 역사 왜곡 시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첫 지역 선대위를 광주로 선택한 건데, 특히 선대위원장 대부분을 2030세대로 채우는 등, 청년 세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기존 현역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던 모습과는 좀 다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 현안대응 TF는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취임 후 김 씨의 급여가 열 배 정도 오른 점을 지적하고 수사 필요성을 주장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정당한 사업 대가라고 반박하지만, 이른바 '뇌물성 후원'이 아니냐는 거죠?

윤 후보는 내일 첫 지역 순회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충청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의 전략적 중요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첫 방문지를 세종을 택한 것을 두고 김병준 위원장에 대한 힘 실어주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며 공식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사실상 김병준 '원톱 체제' 기류가 강해지고 있는 모습인데, 김 전 위원장과는 이제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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