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이란, 오만해 '유조선 나포' 설전

  • 3년 전
현지 시간 3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오만해를 지나던 유조선을 나포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미국이 오만해에서 한 유조선을 억류한뒤 나포하려는 시도를 감지해 해당 유조선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미군이 헬리콥터와 군함으로 유조선을 추격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으며 이번 해상 마찰은 이란의 핵합의 복원 회담 재개를 앞두고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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