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간 대통령 친동생, 탈레반에 충성"

  • 3년 전
아프가니스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친동생이 탈레반에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탈레반 대원들과 손을 맞잡고 기뻐하는 이 남성이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친동생인 '하슈마트 가니'인데요.

하슈마트 가니는 아프간 내에서 정치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탈레반이 수도 카불에 진군하자 현금을 들고 국외로 도피해 국내외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자 공분한 네티즌들은 해명을 요구했고 가니 대통령과 가족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