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비닐 봉지 메시' 아프간 꼬마, 탈레반 위협받아

  • 5년 전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어 화제가 됐던 아프간 5살 꼬마 기억하시나요?

가난한 이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며 당시 메시와의 만남이 성사됐고, 사인이 들어간 메시의 유니폼을 선물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7살이 된 이 소년과 가족이 무장단체 탈레반의 위협을 받아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시에게 돈을 받아 내지 않으면, 아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우상과의 만남으로 행복했던 소년, 하지만 지금은 거주지까지 옮겨가며 불안한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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