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열어보기] 구창모·백승호·강소휘… 2021 '흰 소의 해' 덥힐 스타들 外

  • 3년 전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입니다.

◀ 앵커 ▶

2021년은 '흰 소의 해'입니다.

흰 소는 예로부터 근면과 풍요를 상징하는데요.

소띠 운동선수들은 2021 신축년에도 성실하게 구슬땀을 흘릴 예정입니다.

독일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 축구선수는 97년생 소띠 가운데 거의 유일한 해외파 선수인데, 지난달 23일 시즌 1호 골을 터뜨리고 팀을 독일축구협회 컵 대회 16강 진출까지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는 NC다이노스의 구창모 선수가 최상급 투수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구창모 선수는 2020 시즌 전반기에만 13차례 선발 등판해서 9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GS칼텍스의 강소휘 선수는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흥국생명의 연승을 저지한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지난 9월 코보컵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는데요.

강소휘 선수는 "팀의 우승은 물론이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서 도쿄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문화예술계를 빛낸 소띠 인물도 많습니다.

한국미술품 중에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웠던 김환기 작가와 '상록수'를 쓴 심훈 작가.

강아지똥, 몽실언니 같은 작품을 통해서 발전하는 사회 속에 외면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했던 권정생 동화작가가 있는데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 중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 배우가 대표적입니다.

정우성, 이정재 배우도 73년생으로 소띠고,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면서 아시아권 최고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 배우도 85년생 소띠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영국이 지난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지 4년 반 만에, 유럽연합에서 완전히 나가는 진짜 '브렉시트'를 맞이합니다.

영국과 유럽연합이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 기간은 현지 시간 12월 31일 오후 11시에 종료되는데요.

앞으로 영국과 유럽연합 양측은 상품 무역에서 무관세와 무쿼터를 유지하되 기존에 없던 통관,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고, 영국인이 유럽연합에서 90일 넘게 체류하려면 별도의 비자가 필요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월 31일 오후 11시는 영국 역사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 살펴봅니다.

정부가 쌍용자동차 부품사들의 부도를 막기 위해서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금액을 지불 하겠다고 약속하는 유가증권 '어음'을 대출 형태로 전환해주기로 했습니다.

쌍용차협동회에 따르면 쌍용차 중소협력자 240여 곳이 지난해 10월 쌍용차에 공급한 부품 관련 대금은 총 1,780억 원인데, 이 중에 7백억 원은 쌍용차가 지급했고 280억 원은 정부 협조 아래 어음 할인 조치됐습니다.

정부는 조치된 이 280억 원부터 대출로 전환해줄 방침이라는데요.

정부가 밝힌 노력 의지에 쌍용차 협력업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도 "여전히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협력사들은 회생절차를 이유로 부품을 공급하지 않고있다"고 호소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논의가 끝내 해를 넘겼습니다.

산업재해 사망자 유가족들은 오늘로 단식 22일 째를 맞았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중대재해법 제정안을 논의했지만, 전체적인 합의를 보지 못하고 오는 5일로 회개 속개를 미뤘습니다.

5일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를 형사처벌하도록 하는 내용과 영세 사업장 대상 적용 문제 등 쟁점으로 거론됐던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뉴스원입니다.

검찰이 전두환 씨의 미납 추징금 약 21억 원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전두환 씨의 가족명의로 되어 있는 안양시 임야에 대한 수용보상금과 구상금 등 21억 7600만 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추징금 선고액 약 2천205억 원 중에서 지난해 검찰이 추가로 환수한 금액은 약 35억 3천만 원이고, 아직 남아있는 추징금은 약 970억 원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소송에 철저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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