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열어보기] 'mRNA' 방식 화이자·모더나 이외 오미크론엔 '맹물 백신'

  • 2년 전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국민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화이자·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을 제외한 대부분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전혀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시노백과 시노팜 백신 역시 오미크론 감염엔 무용지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얀센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도 오미크론 감염 보호력은 거의 전무한 수준으로 알려졌다는데요.

뉴욕타임스는 "mRNA 방식으로 제조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3차 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만 오미크론 변이에 방어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1가구 1주택자인 임대인이 내년 말까지 임대료를 기존의 5퍼센트 내로 올려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나중에 집을 팔 때 해당 주택에 1년만 살아도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는다고 합니다.

또 임차인은 내년에 한시적으로 월세 세액공제를 최대 15퍼센트까지 받을 수 있다는데요.

정부가 전월세 보완 대책을 마련한 건 신규계약 전세금이 크게 오르는 등 임대차 3법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보완책이 내년에만 적용되는 만큼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 광고 ##◀ 앵커 ▶

이어서 서울신문 살펴봅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시비로 상대방 출입문에 협박성 문구를 부착하거나 아랫집에서 윗집을 겨냥해 우퍼 스피커를 설치하는 행위도 '스토킹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인터넷 상에서는 '층간소음 복수 스피커'가 여전히 아무런 제재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직장인 A씨는 지난 10월 초 화장실 환풍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아랫집에서 우퍼 스피커를 이용해 소음 보복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소음 보복이 계속됐다면 입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부동산·보험·디지털 자산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자산 기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부동산 기부는 지금까지 총 37건으로, 비현금 기부 중 기부 건수가 가장 많다는데요.

한 기부자는 "종부세 부담이 커서 집을 팔려고 했더니 양도세율이 너무 높아 차라리 이 기회에 좋은 일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주식 기부도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 국내 유명 기업 경영진들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늘어나는 추세라는데요.

올해 4월에는 처음으로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기부 사례가 나오면서 디지털 자산 기부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분위기를 즐기는 일명 '노 플라스틱 크리스마스'인데요.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영국 런던과 라트비아 리가에서는 이번 달 초 폐타이어와 페트병, 병뚜껑 등을 활용한
'쓰레기 트리'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