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사고 막는다…생물체 유입 차단·AI 정수장 도입

  • 4년 전
수돗물 사고 막는다…생물체 유입 차단·AI 정수장 도입

지난 7월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인공지능 정수장을 구축하는 등 수돗물 위생관리 전반을 혁신합니다.

환경부는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새로운 위생안전 제도 도입 등 16개 중점 과제를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1천 4백억원을 들여 유충 등 생물체의 정수장 유입이 원천 차단되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수장에 인공지능 개념을 도입해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수돗물 안심 기준인 수질 관리 항목에 '이물질'을 포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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