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4강 진출…3분 만에 대역전극

  • 4년 전
◀ 앵커 ▶

단판 승부로 열리고 있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선 파리 생제르맹이 아탈란타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막판 3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네이마르가 잇따라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전반 26분 오히려 선제골을 얻어맞은 파리생제르맹 반격은 쉽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의 화려한 개인기도 후반 교체 투입된 음바페의 스피드도 아탈란타의 골문을 열기엔 부족했습니다.

또다시 8강 문턱에서 탈락하기 일보직전.

수비수 마르퀴뇨스의 집중력이 팀을 구했습니다.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른 동점골.

## 광고 ##발을 다친 투헬 감독을 일으켜 세울 정도의 극적인 골이었습니다.

그리고 3분 뒤 추포모팅의 결승골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네이마르의 패스에 이은 음바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무려 25년만에 이뤄낸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19일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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