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돌아왔다…'라이온 킹' 개봉

  • 5년 전

◀ 앵커 ▶

전설의 애니메이션 이 25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관객들의 추억과 동심을 불러 일으키며 1천만 관객을 넘어선 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주 개봉영화, 김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삶은 불공평하지. 그렇지 않니, 꼬마야?"

초원의 왕자 심바.

욕심 많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납니다.

그러나 친구들을 만나 좌절을 극복하고 진정한 왕으로 거듭납니다.

"누군가는 빼앗을 것을 찾아 헤맬 때 진정한 왕은 무엇을 베풀지를 생각하지."

은 25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사화했습니다.

최첨단 그래픽 기술로 실제 동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 실사와 그래픽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영화 으로 2016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존 파브로/ 감독]
"사람들이 기억하는 음악과 영상을 그대로 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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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백수예요."

우울증 환자이자 백수 가장인 베르트랑.

파산 직전의 사업가 마퀴스와 히트곡 하나 없는 무명 로커 시몽까지…

인생의 실패를 거듭하는 중년 남자들이 우연한 기회에 수중발레단을 시작하고,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경기 참여에 찬성하는 사람? 좋아. 가는 거야."

은 위기의 남자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으로, 마티유 아밀릭과 기욤 까네 등 프랑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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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여기 있으면 안 돼."

괴물 박쥐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공포 영화 와

"도와줘요! 이자벨 안 돼!"

수족관에 살고 있던 꼬마 물고기 이자벨이 바다에 버려지며 겪는 모험을 그린 도 개봉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