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검찰, '성 접대 의혹' 양현석 무혐의 처분

  • 4년 전
검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동남아시아 출신 사업가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로 입건된 양 씨에 대해 무혐의로 수사 종결했다고 밝혔는데요.

검찰은 양 씨와 함께 입건된 유흥업소 종사자 등 3명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로 처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이 인정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이후 검찰은 관련자 조사 등 보강 수사를 거쳐 경찰의 결론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써 양 씨는 성 접대 혐의에서 자유로워졌지만, 원정도박 혐의와 가수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를 위한 협박과 범인 도피 교사 혐의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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