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여한 19세 여성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가"입니다.

항암 치료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19세 여성이 미인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어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비니를 쓴 채 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 여성!

베트남 하노이의 평범한 여학생인 19살 '디엔'이라고 합니다.

비니를 벗으면 이렇게 민머리가 드러나는데요.

지난 6월 뜻밖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엔은 재학 중인 대학에서 미인대회를 주최한다는 소식이 듣고 민머리 상태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하는데요.

오는 12월 중순까지 학교 측에서 경연은 이어지지만, 현재 그녀는 최종 12인에 진입해 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디엔은 "나처럼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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