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남성과 젊은 여성 앵커만 선호하나" 소송

  • 5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내 나이가 어때서…"입니다.

미국 뉴욕시에 있는 한 지역방송 소속 여성 앵커들이 회사로부터 성차별과 나이 차별을 당해왔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뉴욕시에 있는 지역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입니다.

나이가 조금 들어 보이는 여성 앵커의 진행이 뉴스에 걸맞게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데요.

이들 5명의 여성 앵커들은 해당 방송국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TV 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등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 여성 앵커들.

직장인 방송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지난 2016년 몸담고 있는 방송국의 경영권이 넘어간 뒤, 남성과 더 젊은 여성이 앵커를 맡을 기회는 늘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인데요.

특히 임금도 다른 남성 앵커들보다 적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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