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분당 150번 회전하며 헬기 구조된 여성

  • 4년 전
◀ 앵커 ▶

세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번째 키워드는 "구조되다 죽을 뻔…" 입니다.

들것에 실려 헬기로 구조된 여성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는데요.

얼마나 심각한 피해였는지, 화면 먼저 보실까요?

지난 6월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야산입니다.

응급 환자가 발생했는지, 헬기가 구조에 나섰는데요.

들것에 실려 환자 후송에 나섰는데, 들것이 헬기의 프로펠러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더니, 아주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회전속도는 분당 150회!

멀쩡한 사람도 들것 안에서 저렇게 빠른 속도로 돌면 문제가 생길 법 한데요.

들것에 실려있던 사람은 올해 74세인 '카탈린 메트로' 할머니라고 합니다.

메트로 할머니는 남편과 산에서 내려오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어 구조대에 연락했다가 오히려 얼굴 혈관조직이 파괴되는 등 더 큰 부상을 입었다는데요.

메트로씨는 구조대를 상대로 우리 돈 22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 앵커 ▶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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