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구조된 유기견 털…딱딱하게 뒤엉켜 굳어있어

  • 3년 전
길거리에 방치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신입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너였어? 털북숭이의 환골탈태" 입니다.

미국 미주리주의 한 동물보호소에 구조된한 유기견입니다.

딱딱하게 뒤엉켜 굳어버린 털을 주렁주렁 달고, 그 사이로 코와 입만 겨우 내밀고 있는데요.

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절뚝거리기까지 합니다.

황급히 이발이 시작됐는데요.

벼룩와 온갖 오물이 범벅된 상태였는데 보는 사람이 다 시원하네요.

털 제거에만 2시간!

털을 다 깍고 보니, 이 유기견은 동그란 눈이 매력인 애완견 시추였습니다.

보호소관계자는 “제거한 털 무게만 3.2㎏였다며 다행히 오랜 기간 길거리에 방치된 다른 유기견에 비하면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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