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워킹맘의 현실'…아이 때문에 뉴스 중단

  • 5년 전
미국 NBC방송국에서 생방송 뉴스가 진행되는 스튜디오 안으로 갑자기 꼬마가 나타났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아이의 등장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여성 앵커.

차분히 방송을 계속해 보지만, 꼬마는 가까이 다가와 가슴을 잡아당기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습니다.

앵커 코트니 큐브의 4살 된 아들인데요.

엄마가 터키의 시리아 공습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급히 일터로 달려오는 바람에 유치원에 가야 할 쌍둥이 형제까지 함께 방송국에 오게 됐고, 그 중 한 아이가 엄마를 찾아 스튜디오까지 들어온 겁니다.

대형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은 사랑이 가득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워킹맘의 현실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