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원정도박 혐의' 승리, 2차 소환 조사

  • 5년 전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 씨가 두 번째로 경찰에 출석해 8시간 40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승리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승리 씨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것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약 한 달 만입니다.

승리 씨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수십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또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선 1차 조사에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상습 도박 여부와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조만간 양 전 대표도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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