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S.E.S 슈, 日 데뷔 연기…원정도박 발목?

  • 5년 전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S.E.S 슈의 일본 솔로 데뷔가 돌연 연기됐습니다.

슈의 일본 활동을 관리하는 다이아몬드뮤직은 "컨디션 난조로 이달 중순 예정된 솔로 데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당초 슈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앨범 발표 이틀 전인 25일에는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모두 취소한 슈 측은 "티켓을 구매한 분들에게 환불을 실시한다"고 알렸는데요.

슈의 일본 솔로 데뷔는 지난 2월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9개월 만의 활동 재개로 관심을 모았죠.

슈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복귀가 지나치게 섣부르다는 지적도 쏟아지며 여론은 엇갈렸는데요.

슈 측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들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싸늘한 여론을 의식하고 컴백 시기를 늦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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