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가짜 해녀' 등 국고보조금 횡령 집중 단속

  • 5년 전

◀ 앵커 ▶

해양경찰청이 해양-수산 분야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5대 해양생활적폐를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울산 울주군의 어촌마을에서 해녀 조업 실적을 허위로 꾸며 주민들이 각종 해상 공사의 피해 보상금을 부당 수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주민 1명당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백만원까지 총 21억원 대의 피해 보상금을 챙겼다고 합니다.

해경은 이같은 국고 보조금 부정 수급 외에도 염전 노예 사건과 같은 사회적 약자 대상 갑질 행위, 안전 위반 행위, 기업형 또는 토착형 해양비리, 공공기관 채용이나 선거 비리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는데요.

어선 불법 개조나 조합장 선거 금품 살포 등을 단속하기 위해 각 지방청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눈 먼 돈'이라고 하죠? 우리 생활 속에 아직 남아있을지 모르는 부정부패가 뿌리뽑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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