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카네이션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연중 꽃 수요가 가장 많은 달인데요.

정부가 화훼류에 대한 원산지 단속에 나섭니다.

보시는 것처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늘부터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까지 화훼류 원산지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 표시 단속은 카네이션과 국화, 장미 등 수입 비중이 높은 화훼류를 대상으로 이뤄지는데요.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카네이션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96개였는데 이 중 80개가 5월 단속 때 적발됐다고 합니다.

특히 어버이날에 많이 팔리는 카네이션이 70%에 가까울 만큼 비중이 높았다는데요.

이번 단속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 앵커 ▶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많이 어려운데요. 원산지까지 속인 화훼류들이 판을 친다면 생산자들이 정말 속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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