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설 연휴 '인터넷 사기' 주의보…경찰 단속 강화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한 인터넷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사기를 중점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이 제시한 주요 사기 사례를 보면, 휴대전화가 고장났다며 가족에게 송금이나 결제를 대신 부탁하기도 하고요.

주소 변경등을 미끼로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지난해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13만6천여건으로 이전 해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특히 설 명절 앞 뒤로 명절 용돈이나 선물 , 여행 관련 사기가 늘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설 연휴 승차권이나 명절 선물, 렌터카와 숙박권 등 여행사기를 보다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주소록이 저장된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시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인터넷으로 송금이나 결제를 하실 때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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