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베트남 경매서 박항서 초상화 1만500달러 낙찰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볼까요?
◀ 앵커 ▶
박항서 감독의 인기, 정말 끝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베트남 현지 미술경매에서 박 감독의 초상화가 고가에 팔렸다는 소식입니다.
하노이의 한 미술품 자선경매에서 낙찰된 박 감독의 초상화 '나의 스승' 입니다.
낙찰가는 미화 1만5백 달러, 우리 돈 약 1천167만 원인데요, 5천 달러에서 경매를 시작해 두 배 넘는 값에 팔렸습니다.
가로 73㎝, 세로 92㎝ 크기의 유화로, 베트남 화가 쩐 테 빈의 작품인데요.
박 감독이 경기에 앞서 가슴에 손을 얹고 국가를 부르는 것 같죠.
빨간색 배경은 베트남 국기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초상화의 원 소장자인 전 베트남 국영TV 사장은 "박 감독의 초상화는 이미 공공자산이 됐다"며 경매에 내놓은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앵커 ▶
베트남의 박항서 열풍, 식을 줄을 모르는군요.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