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옛 기무사령관 공관 56억원에 낙찰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군사정권 시절 옛 보안사의 마지막 유산으로 불리는 기무사령관 공관이 매각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따르면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옛 국군기무사령관 공관이 약 56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지상 3층 지하 1층인 공관은 건물 면적만 564㎡에 달하는 대형 주택인데요.

인근에 고급 단독주택이 밀집해 주거 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공관은 지난 1982년 군에서 매입해 역대 기무사령관들이 재임 시절 거주했고, 군사 외교 등 외빈 접견 등에도 이용됐습니다.

옛 기무사령부에서 바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지난 2018년 출범 두 달 만에 기무사령관 공관을 국방부에 반납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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