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cts' interview on the red carpet of MBC acting awards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 8년 전
여느 시상식에 비해, 연기대상 시상식 만큼은 시청자들에게 한 해의 인기 드라마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그렇게 추억의 의미를 되새기끔 하는 순간이기도 한데요. 지난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 역시 더욱 그러했습니다. 연기자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현장과 소감,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2월 30일 저녁, mbc 드라마를 빛낸 연기자들의 축제,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 해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많은 작품들의 연기자들이 화려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이날 진행을 맡은 김재원과 손담비가 한껏 꾸민 멋진 모습으로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손담비]

저는 좀 뒤태를 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현장음: 김재원]

저는 귀족스타일입니다. 약간 반딱반딱 거리는 게....

[현장음: 손담비]

되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오늘 되게 즐겁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장음: 김재원]

저는 단비씨가 이렇게 미인인지 몰랐어요. 올 한해 마무리를 너무너무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장음: 손담비]

미팅을 사전에 했기 때문에 많이 맞춰가지고 그래도 다행인 것 같아요.

[현장음: 김재원]

사전에 소개팅을 좀 해서요. 네.. 아주 잘 맞습니다.

[현장음]

2012 엠비씨 연기대상 파이팅!

특히나 2012 최고의 인기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해를 품은 달]의 출연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먼저, [해품달] 속 어린 허염으로 출연해 일명 '허염앓이'를 일으키기도 했던 임시완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임시완]

오늘 제가 시상식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즐기다 가겠습니다. 저는 노미네이트 됐다는 소식듣고 이렇게 이 자리에 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해품달] 초반 훌륭한 연기로 극을 사로잡았던 어린 연우 역의 김유정 역시 요조숙녀 다운 아리따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김유정]

Q) 의상 콘셉트?

A) 소녀 감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든 시킨? 소녀스러운 느낌으로....

[인터뷰: 김유정]

Q) 아역상 기대하는지?

A)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야 받으면 좋죠.

김유정과 마찬가지로 아역 답지 않은 명품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여진구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

'리틀 손예진'으로 불리며 [해품달] 이후 더욱 맹활약 중인 김소현 역시 러블리한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소현]

Q) 의상 콘셉트?

A) 좀 발랄하고 소녀다운 이미지..?

[인터뷰: 김소현]

Q) 아역상 기대하는지?

A) 솔직히 받았으면 좋겠어요. 유정이가 받으면 되게 축하해 줄게요.

이날 여자 최우수상에 빛나는 [해품달]의 히로인 한가인! 우아한 블랙드레스 차림으로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을 뽐냈는데요.

[인터뷰: 한가인]

Q) 의상 콘셉트?

A) 가장 무난하게.. 입었어요.

[인터뷰: 한가인]

Q) [해품달] 찍으며 고생 많았을 텐데?

A)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운데요. 이것 보다 많이 추웠던 것 같아요.

[인터뷰: 한가인]

Q) 오늘 수상, 기대하는지?

A) 아니요. 그냥 뭐 재밌게 즐기러 왔습니다.

2012 최고의 연예계 왕자로 거듭난 김수현!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김수현]

Q) 시상식 참석 소감?

A) 이렇게 사실 앞이 잘 안 보여서요.. 연말인 만큼 자리를 잘 지키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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